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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06 충격 폭등' 25억 사이드암, 마무리+필승조→추격조 강등 확정…"1군 말소 계획 NO" [고척 현장]

기사입력 2026.08.26 16:34 / 기사수정 2026.08.26 16:39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근한 기자)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 원종현이 마무리와 필승조 보직을 내려놓고 추격조 역할을 맡는다. 

키움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치른다.

앞서 키움은 지난 25일 주중 시리즈 첫 맞대결에서 연장 11회 혈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원종현은 4년 총애 25억원 FA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원종현은 올 시즌 48경기에 등판해 1승4패 7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 5.11, 31탈삼진, 14볼넷을 기록했다. 

하지만, 원종현은 최근 들어 흔들리는 투구를 계속 보였다. 지난 25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구원 등판해 2-0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블론을 떠안았다. 원종현의 8월 월간 평균자책 수치는 무려 19.06까지 치솟았다. 

결국, 키움 설종진은 원종현을 마무리와 필승조 보직에서 추격조로 바꾸는 결단을 내렸다. 원종현은 유토와 함께 더블 스토퍼 체제를 구축하고 있었다.

설 감독은 26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원종현 선수는 2~3일 정도 재조정할 시간을 주려고 한다. 이제 너무 빡빡한 상황이 아니라 6, 7회 정도 편안한 상황에서 올리려고 한다. 필승조에서 추격조 역할로 바꾸는 걸로 구상하고 있다"며 "아직 1군에서 말소할 계획은 없다. 재정비 차원에서 시간을 주고 편안한 마음 속에서 다시 공을 던지게 하고자 한다. 필승조 빈자리는 조영건이나 김윤하 선수를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키움은 26일 삼성전에서 서건창(2루수)~김웅빈(3루수)~맷 데이비슨(1루수)~케스턴 히우라(지명타자)~김건희(포수)~박찬혁(우익수)~원성준(좌익수)~권혁빈(유격수)~박채울(중견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삼성 선발 투수 최원태와 맞붙는다. 키움 선발 투수는 박준현이다. 

설 감독은 "히우라 선수는 수비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데 달리기와 타격은 괜찮다고 해서 지명타자로 먼저 기용했다. 이번 주까지는 수비는 쉽지 않고 웬만하면 지명타자로 쓰려고 한다"며 "박채울 선수는 임병욱과 추재현 선수가 빠졌고, 박주홍 선수 컨디션도 안 좋아서 오늘 한 번 기회를 주려고 한다. 외야 자원에서 우타자가 부족하기에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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