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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전 여친, '의식불명' 상태 알린 친오빠 글 삭제…SNS엔 일상 사진만

기사입력 2026.08.26 14:45 / 기사수정 2026.08.27 08:27

홍민기, 전여친 A씨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홍민기, 전여친 A씨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홍민기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삭제했던 SNS 계정을 복원한 가운데, 친오빠가 남긴 글은 삭제된 상태다.

지난 25일 A씨의 계정에는 자신을 A씨의 친오빠라고 밝힌 인물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친오빠는 A씨가 수면제 등 약물을 과다 복용한 상태로 발견돼 즉시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4일 홍민기 소속사 페이블컴퍼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A씨가 전날인 23일 홍민기의 자택을 찾아 소동을 벌였다는 보도와 관련해 "맞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A씨의 친오빠는 "제 동생은 응급실에 이송된 후 25일 새벽까지 의식불명의 상태로 중환자실에 머물러 있었고, 25일 현재 의식이 돌아와 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되었으나, 아직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6일 오전 비활성화됐던 A씨의 계정은 이후 다시 복원됐다. 현재 해당 계정에서는 친오빠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글이 삭제됐으며, 개인적인 일상 사진만 남아 있다.

한편 A씨는 지난 19일부터 홍민기에 대한 폭로를 이어오며 교제 당시 데이트 폭력을 당했으며 임신중절을 종용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홍민기 측은 두 차례 입장문을 내고 A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특히 임신중절 종용 주장과 관련해서는 홍민기가 A씨에게 낙태를 종용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초음파 사진 역시 지난 19일 처음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초음파 사진과 진료 내역서, 폭행 피해를 주장하며 공개한 상처 사진 등을 게재했으나, 이후 "고소하고 법정에서 제대로 처벌받게 할 것"이라며 홍민기 관련 폭로글을 모두 삭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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