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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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카자흐스탄 운전 후폭풍...대사관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 필수"

기사입력 2026.08.26 13:08 / 기사수정 2026.08.27 08:34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속 전현무의 즉흥 카자흐스탄 여행 중 렌터카 이용 절차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대한민국 대사관이 관련 유의사항을 추가 안내했다.

25일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기 방문객(여행객) 현지 운전 관련 유의사항을 공지했다.

대사관 측은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 '대한민국 운전면허증의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 '공증사무소에서 번역·공증 받은 서류 또는 재외공관에서 발급받은 번역·공증문'이 필수 소지 서류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이 없으면 운전할 수 없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지는 '나 혼자 산다' 측이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렌터카 이용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대사관 측이 다시 한번 안내해 현지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라고 밝힌 뒤 게재됐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지난 14일 방송분에서 전현무는 이틀의 휴가가 생기자 여권과 국제면허증을 챙겨 즉흥으로 해외 여행을 떠났다. 당일 출발 비행기 중 표가 남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목적지를 정한 전현무는 대기 시간 동안 숙소와 렌터카 예약을 빠르게 마무리했다.

그러나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렌터카 대여를 위해서는 현지 영사관 혹은 한국 대사관에서 면허 공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사전에 준비된 여행을 즉흥 여행처럼 연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으로 번지자 '나 혼자 산다' 측은 "방송 내용 그대로,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하기 직전 공항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에서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하고 차량을 대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방송 이후 현지 렌터카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가 있어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에 확인한 결과, 별도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대사관 측이 다시 한번 안내를 통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나 혼자 산다' 측의 공식입장 이후 관련 유의사항을 공지한 대사관은 번역공증과 관련해 "신청 후 발급까지 약 반나절이 소요되므로 여행 일정을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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