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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유망주' 영입한다면서, 이래도 되나?→머그샷 찍혔다…스코틀랜드 명문 구단주, 성매매 혐의로 감옥행

기사입력 2026.08.26 13:36 / 기사수정 2026.08.27 08:3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축구 유망주가 합류할 구단에 성매매 혐의로 감옥에 갇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명문 구단 레인저스 공동 구단주인 제드 요크가 매춘 권유 혐의로 미국 오하이오주에 수감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전미풋볼리그(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 구단주이기도 한 요크는 두 건의 혐의에 대해 재판에서 결론을 내지 않겠다는 '불항쟁 답변'을 한 뒤 무질서한 행위와 범죄 도구를 소지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라고 전했다. 

오하이오주 법률 시스템에서 '불항쟁 답변'은 피고가 범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 없이 유죄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언론은 "요크가 각 혐의에 대해 하루씩 복역하라는 형을 선고받았고 이를 수감되는 동안 이행했으며 이 기간을 인정받았다. 그는 무질서한 행동으로 150달러(약 20만원), 범죄 도구 소지로 1000달러(약 138만원)의 벌금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법원 기록에서 동팔레스타인 경찰청이 이 사건을 제기했고 월요일(24일) 컬럼비아나 카운티 지방법원이 사건을 접수했다. 요크는 신문에서 두 혐의 모두에 대해 불항쟁을 신청했고, 법원은 그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또 같은 날 기록 말소 신청이 제출됐다가 기각된 것으로 법원 기록에 나와 있다. 기록 말소는 해당 사건의 기록을 삭제하거나 봉인해 일반 대중이 열람할 수 없도록 하는 절차를 말한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다른 법원 문서에는 요크가 오하이오주 인신매매 전담 수사팀 소속 잠복 경찰관들이 올린 성매매 웹사이트 광고에 응답했다고 적혀 있다. 그는 한 여성과 140달러를 대가로 성적인 행위를 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유죄 인정 협상 과정에서 당초 혐의는 공공질서 문란과 범죄 도구 소지 혐의로 낮춰졌다. '범죄 도구'는 해당 광고에 답변한 휴대전화로 추정되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요크는 샌프란시스코 49ers 연계 투자회사인 '49ers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레인저스 공동 구단주가 됐고, 요크는 레인저스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 

레인저스는 스코틀랜드 수도 글래스고를 연고로 하는 축구단으로 지난 1872년 창단한 역사 깊은 구단이다. 

더불어 최근 지로나(스페인) 소속으로 활약한 한국 축구 유망주 김민수를 영입하기 직전인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최근 "지로나 윙어 김민수가 스코틀랜드로 곧 이동해 레인저스로 1000만유로(약 161억원) 이적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로나가 레인저스와 회의에서 레인저스가 김민수와 계약에 있는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레인저스는 이를 일시불로 결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김민수가 영국 스코틀랜들고 이동해 레인저스 이적에 근접했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하며 서류 작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스페인 2부 안도라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한 김민수는 자신이 성장한 스페인을 떠나 영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컬럼비아나 카운티 보안관사무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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