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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고윤정 닮은꼴' ♥아내 향해 "외모 맛 가"...막말 수준 농담 (동상이몽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8.26 07:30

오수정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윤석민이 아내를 향해 짓궂게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야구선수 출신 윤석민♥김수현이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해 결혼 11년차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윤석민의 아내가 모습을 드러내자 "얼굴에 이영애 씨랑 고윤정 씨가 있다"면서 역대급 미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모두가 아내의 비주얼에 감탄하자 윤석민은 "원래는 더 예뻤는데, 지금 맛이 좀 갔다. 연애할 때는 진짜 예뻤다"고 했고, 이를 들은 김구라는 "너도 맛이 갔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아내는 자기 소개를 부탁하자 "연기를 전공 했고, 배우에 도전하다가 잘 하려고 하던 차에 윤석민 씨가 저를 낚아 채는 바람에 아쉽게도 배우의 꿈을 접고 아이 둘을 키우는 주부가 됐다"고 말했다. 

윤석민은 "제가 많이 좋아했다. 딱 봐도 너무 예쁘지 않냐"고 하면서도 "사실 배우 했으면 성공하기 쉽지 않잖아. 저랑 결혼한 것이 잘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여기저기서 두드려 맞을 소리만 하고 있네"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아내는 "저는 외모를 보지 않는다. 웃는 모습이 예쁘고, 눈이 작은, 개구쟁이 같은 얼굴을 좋아한다"면서 "사귀자마자 남편의 장난기가 나오더라. 그러면서 저도 더 좋아졌다"고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연애할 때는 장난기가 많은 것이 좋았다. 매일 보는게 아니니까. 그런데 결혼하고 맨날 보니까 장난이 힘들더라"고 토로했고, 윤석민은 "무방응이면 안할텐데, 반응이 너무 재밌다"면서 웃었다. 

아내는 "말을 또 밉상으로 한다"면서 "본인 SNS에 제가 못 나온 사진을 올려두고는 '내가 아깝다' 이런 말을 써놓는다"고 말했고, 윤석민은 "제가 반어법을 잘 쓴다. 저만의 개그 포인트"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혹시 아내분께 열등감이 있으시냐. 개그로 보이지도 않고, 하나도 안 웃긴다"고 일침했다. 

그런 와중에도 윤석민은 "저는 제가 진짜 아깝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근데 제가 이런 말을 하면 다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고 반응하더라"고 했다. 

이어 "실제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상위 10% 안에 들어가는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내가 아깝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내는 "남편은 본인이 없으면 집안이 안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틀린 말은 아닌데, 그러면서 갑질을 한다. 사람들이 저한테 '정'이라고 하더라"면서 힘들어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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