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 SNS.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린이 복잡미묘한 속마음을 꺼냈다.
25일 린은 개인 계정에 "어느 날부터인가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고 다양한 대상들에게 어떤 기대도, 실망도 없이 조금은 무딘 채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런 날들 안에서도 이런 맛있는 밥을 챙겨주고 기 살려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정신이 차려지기도 하고 무대에 서서 거대한 폭으로 수축하고 이완하는 심장을 고스란히 느낄 때마다 한 장면도 버리지 못할 유의미한 시간을 통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린 SNS.
린은 "하여간에 저는 여전히 심신미약의 상태이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뒤로 가는 길 말고 나아가는 길 위에 서 있다는 것"이라며 "누가 인정하지 않더라도 그냥 제가 그렇다면 그런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린은 지인들에게 선물 받은 케이크와 초콜릿, 꽃다발 등을 공개하며 복잡한 마음 속에서도 힘차게 살아갈 날들을 다짐했다.
한편 린은 지난 2014년 가수 이수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합의 이혼했다.
사진=린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