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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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테크 스타트업 ‘사운독’,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기사입력 2026.08.25 10:11

음악 취향 데이터 기반 타겟 마케팅 스타트업 주식회사 사운독(Soundok)이 국내 1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음악 취향 데이터 기반 타겟 마케팅 스타트업 주식회사 사운독(Soundok)이 국내 1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음악 취향 데이터 기반 타겟 마케팅 스타트업 주식회사 사운독(Soundok)이 국내 1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연결해 새로운 타겟 마케팅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도다. 음악 취향과 행동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다.

사운독은 음악 취향과 실제 소비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잠재 팬을 발굴하며, 데이터 기반 음원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뮤직테크 스타트업이다. 불특정 다수에게 광고를 노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청취·저장 데이터를 활용해 아티스트와 잠재 팬을 연결하고 음악 소비 전환까지 측정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사운독은 국내외 주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DSP)을 연결하고 음원을 식별·매칭하는 자체 데이터 기술을 구축했다.

관련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음악 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플레이리스트 이동과 음원 저장·청취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이용자의 음악 취향과 아티스트별 잠재 팬을 파악한다. 이를 기반으로 잠재 팬 타겟팅부터 광고 이후 실제 청취·저장 성과 분석, 후속 마케팅까지 지원한다.

사운독은 음악 취향을 기반으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소비자 플랫폼을 운영한다. 현재 누적 이용자 15만 명 이상, 월간 활성 이용자(MAU) 약 3만 명을 보유했다. 이를 통해 잠재 팬 분석과 타겟 마케팅의 기반이 되는 음악 취향·행동 데이터를 빠르게 축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음악 데이터의 접점을 공연·페스티벌 현장으로 넓히며 또 다른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관객이 공연 현장에서 새롭게 발견한 아티스트의 셋리스트를 자신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 바로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아시안 팝 페스티벌과 사운드베리 페스타 등 국내 음악 페스티벌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검증해왔다.

관객의 높은 이용률과 주최 측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여러 페스티벌에서 협업을 제안받는 등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사운독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음악 취향 데이터 분석과 잠재 팬 타겟팅 기술을 고도화하고, 엔터테인먼트·공연 분야의 B2B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7년 1분기 TIPS 지원을 목표로 프라이머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김현수 사운독 대표는 “좋은 음악이라고 해서 반드시 그 음악을 좋아할 리스너에게 발견되는 것은 아니다”며 “사운독은 음악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아티스트와 그 음악을 좋아할 가능성이 높은 잠재 팬을 보다 정교하게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국내에서 검증한 음악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국가별 음악 취향과 소비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프라이머 투자를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아티스트가 국경을 넘어 자신을 좋아할 잠재 팬을 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음악 마케팅 인프라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사운독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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