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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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과 이혼' 허양임, 교육관 달라졌다…명색이 의사인데 "내 코가 석자, 아들 공부 안 봐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25 08:15

허양임과 아들 승재 군
허양임과 아들 승재 군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이혼 소식을 전한 의사 허양임이 아들 승재 군의 성장과 함께 달라진 육아 교육관을 밝혔다.

지난 21일 허양임의 유튜브 채널 '꼬끄드 허양임'에는 '허양임 브이로그 0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허양임은 아들을 마중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다.

그는 "아들을 데리러 왔는데 4주 만에 본다"며 "출국할 때는 토요일이라 내가 진료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내가 못 왔고,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데리러 왔다"고 설명하며 오랜만에 아들을 만날 설렘을 드러냈다.

승재 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약 한 달간 뉴질랜드 스키 캠프에 다녀왔다. 공항에서 아들을 만난 허양임은 포옹을 나눈 뒤 "엄마 보니까 쑥스러워?"라고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어 "키가 좀 커졌다. 멋있어졌는데? 다리도 완전 단단하다. 얘가 편식을 많이 하는 아이인데 편식 안 했냐"라며 한 달 동안 떨어져 지낸 아들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폈다.

허양임 유튜브
허양임 유튜브


13세가 된 승재는 어린 시절과 비교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허양임은 유튜브를 통해 승재의 근황을 전하는 것은 물론, 네티즌들과 직접 소통하며 아들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있다.

한 네티즌은 "승재 많이 나오면 좋겠다. 똑똑하고 멋있는 승재"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허양임은 "승재가 실은 크면서 많이 덜 똑똑해진 건 안 비밀이다. 하지만 매력과 코믹함이 생겨나서 가끔 절 웃게 한답니다"라고 답하며 훌쩍 자란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에는 승재 군의 개인 SNS 계정이 개설된 사실도 알려졌다.

허양임은 승재 군의 얼굴과 목소리를 반가워하는 댓글에 "승재는 오늘 인스타 계정 만들었답니다. 직접 운영한다하니 방문해보셔요"라고 답하며 아들의 SNS 개설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허양임
허양임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승재 군의 성장에 따라 달라진 허양임의 교육관이었다.

한 네티즌은 "예전 슈돌에서부터 봤던 양임 교수님의 아가를 대하는 모습과 육아 교육법을 보면서 저도 저렇게 해야 하는데 싶기도 하고... 많이 배우고 또 반성도 하게 된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허양임은 "지금의 승재는 학교 다니기 전 애기 때처럼 제가 공부하는 걸 봐주곤 하지 않는다(제 코가 석자라)"며 "반성 같은 거 전혀 하실 필요 없다. 배울 점도 없다"라고 답했다. 어린 시절 아들의 학습과 성장을 세심하게 챙겼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의 공부를 직접 봐주지는 않는다는 현실적인 육아관을 고백한 것.

승재 군은 2017년 3세의 나이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언어 지능 상위 0.1% 영재로 소개됐고, 어린 나이에도 또래보다 뛰어난 언어 구사력과 예의 바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허양임은 KBS 2TV '비타민'에서 특별한 교육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자 "승재가 말하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며 "바쁘지만 책을 자주 읽어주려고 한다"고 밝히며 아들의 언어 발달과 학습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승재 군이 13세가 된 현재는 직접 공부를 봐주지는 않는다고 밝히며, 어린 시절과는 달라진 육아 방식과 교육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양임은 2013년 고지용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승재 군을 뒀다. 두 사람은 2017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가족으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최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허양임, 유튜브 '꼬끄드 허양임'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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