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6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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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로, 코르티스 '조롱 의혹'에 직접 입 열었다…"언급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25 00:27 / 기사수정 2026.08.25 00:27

한로로, 코르티스 건호
한로로, 코르티스 건호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코르티스가 신곡 가사에 가수 한로로를 언급했다가 일각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로로가 이를 직접 언급하며 진화에 나섰다.

지난 24일 발매된 코르티스의 신곡 'MONEYMONEYMONEY(머니머니머니)' 가사 중에는 '난 될래 놀며 돈을 버는 사람 뽀로로 / 통장에 0에 0을 더해 마치 한로로 / 저능해진다더니 다들 침을 호로록'이라는 라임을 살린 랩이 실려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가사가 한로로를 조롱하는 의미로 느껴진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건호는 팬 커뮤니티 폴랫폼에 "Shout out to 한로로 선배님!!!"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건호는 "제가 얼마전부터 책을 취미로 읽기 시작해서 그런지 처음 선배님 곡을 들었을 때보다 요즘에 더 몰입이 되는거 같다. 가사가 하나의 시로 읽혀져서 리스너의 입장에서 가사를 제 경험에 빗대어 공감 할 수 있어서 선배님 음악을 좋아한다"고 한로로의 팬임을 고백했다.

이어 "저도 가사를 잘 쓰고 싶어서 선배님의 가사들을 정말 깊게 펼쳐 보고 친구들하고 차에서 노래도 많이 들었다"며 "항상 아름다운 가사 많이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한로로에 대한 리스펙을 드러냈다.

건호의 글에 한로로 역시 화답했다. 그는 팬 플랫폼을 통해 "늙크크인 제가 많은 분들의 연락 덕에 코르티스 멤버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노래와 글을 무사히 전해 받았다"며 장문의 답글을 남겼다.

한로로는 "실은 멤버분들이 '0+0'을 즐겨 듣고 따라 부르는 모습들을 봐 왔다. 정말 고맙다"며 "음악 하는 사람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서로의 마음을 채워 주는 것만큼 의미 있는 게 어디 있느냐. 그래서 이번 신곡에서의 언급을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저에게도, 코르티스 멤버분들에게도 다양한 감상을 주는 '0+0'이 'MONEYMONEYMONEY'의 가사 한 줄을 채우는 건 서로를 리스펙하는 현 순간을 오래 기억할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저의 이러한 생각이 대중분들께도 부드럽게 스며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팬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또 한로로는 "'0+0'이 제작된 모든 과정을 지켜봐 온 팬분들이 혹여나 이번 일로 크게 속상해하는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여기에도... 소심하게 긴 글 남긴다"며 팬들을 세심히 챙기는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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