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자신의 동영상 채널과 SNS를 통해 지난 몇 주간 자신을 비판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에 대해 반격을 펼친 가운데 박 위원은 휴가를 이유로 당분간 공개 반박은 어렵게 됐다. 앞서 김 대표는 동영상 채널과 SNS를 통해 박 위원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민사소송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수면 위로 등장시키며 답변을 해달라는 듯한 글도 올렸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자신의 동영상 채널과 SNS를 통해 지난 몇 주간 자신을 비판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에 대해 반격을 펼친 가운데 박 위원은 휴가를 이유로 공개적인 반박은 어렵게 됐다.
박 위원 동영상 채널인 '달수네 라이브' 재작진은 24일 공지를 통해 "이번주 라이브는 달수(박 위원) 여름휴가로 인해 1부만 단축 진행됩니다"라며 "휴가를 마친 달수는 9월1일(일)부터 다시 시원하게 복귀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밝혔다.
이어 "답답한 더위 날려버릴 시원한 축구 소식 준비해 두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 대표의 '저격성 발언'에 대한 박 위원의 입장 및 공방전은 당분간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김 대표는 동영상 채널과 SNS를 통해 박 위원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민사소송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수면 위로 등장시키며 답변을 해달라는 듯한 글도 올렸다.
김 대표는 우선 지난 21일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 '꽁병지TV'를 통해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자신의 동영상 채널과 SNS를 통해 지난 몇 주간 자신을 비판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에 대해 반격을 펼친 가운데 박 위원은 휴가를 이유로 당분간 공개 반박은 어렵게 됐다. 앞서 김 대표는 동영상 채널과 SNS를 통해 박 위원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민사소송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수면 위로 등장시키며 답변을 해달라는 듯한 글도 올렸다. 엑스포츠뉴스DB
김 대표는 "내가 하지 않은 일까지 사실처럼 알려지고 있다"며 배경으로 박 위원을 꼽았다.
그는 "저는 태어나서 (멕시코)칸쿤에 간 적이 한 번도 없다. 멕시코에 갔던 이유는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자격으로 멕시코 경기와 미국 경기를 보고 귀국을 했다"며 "그러나 사람들은 저를 칸쿤에 간 사람으로 완전히 알고 있고 오해하고 있다"며 박 위원이 여러 방송 및 동영상 채널에 나와서 한 발언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논란이 됐던 아들의 강원FC 토트넘 연수 프로그램 참가에 대해서는 자신의 잘못을 다시 인정하면서도 약 1년 전 사과했던 사안이 최근 다시 언급된 것에는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박문성 씨는 제가 1년 전에 이 일로 인해 사과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제 발언과 더불어서 나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의도가 있었다고 저는 분명히 생각하고 있다"며 "박문성 씨는 제가 칸쿤에 간 것처럼 만들고, 1년 전에 사과했던 일을 들춰내고 세금을 막 쓰는 사람처럼 악의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항변했다.
김 대표는 이어 24일 자신의 SNS에 "박문성 씨에게 묻겠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리고는 박 위원 비판을 이어나갔다.
김 대표는 박 위원이 축구를 이용해 국회의원을 하려고 한다는 의혹을 제기한 뒤 "박문성 씨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출범시킨 프로축구 성장위원회의 공동위원장님인 만큼 박문성 씨도 공인이고, 시중에 떠도는 의혹에 대해 설명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박 위원과 관련해 축구계 안팎에서 떠돌고 있는 의혹들을 나열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자신의 동영상 채널과 SNS를 통해 지난 몇 주간 자신을 비판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에 대해 반격을 펼친 가운데 박 위원은 휴가를 이유로 당분간 공개 반박은 어렵게 됐다. 앞서 김 대표는 동영상 채널과 SNS를 통해 박 위원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민사소송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수면 위로 등장시키며 답변을 해달라는 듯한 글도 올렸다. 김병지 동영상채널
▲박 위원이 운영하는 여행사의 2020년 뒤풀이 자리에서의 심각한 사건 ▲숭실대 출신 박 위원의 P모 숭실대 감독 선임 관여 의혹 ▲2010년대 대한축구협회 행사 사회 도맡던 시절 협회 법인카드로 결제된 식사 또는 2차 술자리 참석 의혹 등이다.
여기에 김 대표는 논란이 커질 수 있는, 축구와 연관 없는 박 위원 가족 관련 의혹까지 언급하기도 했다.
김 대표가 강도 높은 1~2차 입장 발표에 박 위원의 해명 혹은 반박 등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됐으나 박 위원은 휴가를 이유로 일단 휴방을 선택했다.
다만 박 위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대표는)그냥 수사받으면 된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강원FC CEO 외에 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맡고 있어 축구팬이나 국민들도 그에 대한 여러 의혹과 발언에 대해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김 대표는 강원도의 진상 조사 대상에도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민일보는 지난 14일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춘천시민 폄훼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논란은 여전하다"며 "김 대표가 '춘천시장 출입 비표 반납과 경기장 출입금지에 대해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발표하자 우상호 강원도지사가 진상조사를 지시했기 때문이다. 우 지사는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이 비표 반납을 요구받고 출입이 금지된 사안의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할 것을 도청 체육과에 주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자신의 동영상 채널과 SNS를 통해 지난 몇 주간 자신을 비판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에 대해 반격을 펼친 가운데 박 위원은 휴가를 이유로 당분간 공개 반박은 어렵게 됐다. 앞서 김 대표는 동영상 채널과 SNS를 통해 박 위원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민사소송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수면 위로 등장시키며 답변을 해달라는 듯한 글도 올렸다. 엑스포츠뉴스DB
사진=김병지 동영상 채널 / 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