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남노, 스윙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윤남노와 스윙스가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도 꺾지 못한 남다른 식욕을 고백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45kg 감량한 방송인 겸 CEO 이순실, 개그맨 유민상, 곽범, 홍진호 등 최근 마운자로, 위고비 등 비만 치료제를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한 스타들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적게는 한자리 수에서 많게는 수십 킬로그램까지 체중을 감량한 스타들의 후기가 이어지면서 비만 치료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진 상황. 그러나 남다른 식욕으로 마운자로와 위고비의 효과마저 뛰어넘은 스타들의 경험담도 눈길을 끌고 있다.
'흑백요리사',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한 셰프 윤남노는 최근 박은영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마운자로를 투약한 경험을 털어놨다.
박은영이 "마운자로를 이기더라. 효과 못 보지 않았나"라고 묻자 윤남노는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 중에 뛰쳐나간 적이 있다. '왜 이렇게 소화가 안 되지' 하면서 소화제를 먹고 계속 (음식을)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게(마운자로가) 소화가 안 되는 건 줄 몰랐다. 그냥 (살이) 빠지는 줄 알았다"며 "효과는 봤다. 1kg 빠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밥은영'
스윙스 또한 마운자로를 투약했지만 기대했던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 스윙스는 개인 SNS에 "마운자로 XX 하나도 도움 안 돼. 난 전통적인 방식으로 다시 돌아간다"라는 글과 함께 식단 사진을 게재했다.
스윙스는 지난 6월부터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를 투약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투약 후에도 여전한 식욕을 보이며 효과를 체감하지 못했다고 털어놨고, 마운자로를 가장 높은 용량으로 맞고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스윙스 SNS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
딘딘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마운자로 처방 사실을 언급한 그는 "그래서 위절제술 할 거다. 이거(마운자로)마저 실패하면 난 그거밖에 없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스윙스는 결국 마운자로의 도움을 받기보다 '전통적인 방식'의 다이어트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런가 하면 슈퍼주니어 신동 역시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투약하고도 여전한 식욕을 느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다만 신동은 윤남노, 스윙스와 달리 결과적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례다.
신동은 2025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과거 116kg에서 79kg까지 총 3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혹독한 다이어트 이후 요요를 겪었고, 이후 위고비를 처방받았다고 고백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당시 신동은 위고비에 대해 "용량을 올렸는데도 배가 고팠다"고 털어놓으며 남다른 식욕을 자랑했다.
위고비도 완전히 잠재우지 못한 식욕이었지만 신동은 다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그는 식단 관리와 운동 등을 병행하며 체중을 감량했고, 달라진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마운자로와 위고비 등 비만 치료제를 둘러싼 스타들의 경험담이 잇따르는 가운데, 같은 약을 투약하더라도 서로 다른 경험과 결과를 보인 이들의 사례가 이목을 모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 유튜브 채널, 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