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그룹 브브걸(구 브레이브걸스) 출신 가수 남유정이 과거 히트곡들로 리메이크곡을 연달아 3곡 발표한 가운데, 박명수가 "행사 때문이냐"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남유정은 오는 9월 신곡 발매를 예고하며 해명했다.
2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남유정이 출연해 박명수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남유정은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 음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남유정은 최근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부터 박명수 '바다의 왕자', 엄정화 '초대'까지 리메이크곡을 잇달아 발매했다.
박명수는 "보니까 신곡이 아니다. 신곡이라는 게 새로 만든 곡은 아니고"라며 리메이크곡들로 구성된 남유정의 최근 음원을 짚었다.
이에 남유정은 "리메이크를 했다. 지난 11일에 '니가 참 좋아', 18일에 '바다의 왕자', 22일에 '초대' 리메이크 곡을 발매했다"며 설명했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화면
그러나 박명수는 "실례가 되는 질문인지 모르겠지만 이거 행사하려고 낸 거 아니냐"고 돌직구로 질문했다. 과거 히트곡을 잇달아 리메이크한 이유를 직접적으로 물은 것.
남유정은 "그런데 9월 2일에 또 신곡이 나온다"고 밝혀 궁금증을 풀었다.
이어 리메이크곡을 발매하게 된 과정도 이야기했다.
남유정은 "고민이 굉장히 많았는데, 많은 분들의 회의를 거쳤고 저도 그걸 듣고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또 그렇게 하다 보니 감사하게도 기회가 많이 생기더라"고 밝혔다.
또 리메이크 곡 선정 기준에 관해서는 "많은 분들이 아셔야 하지 않냐.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는 명곡들을 저한테 추천해 주셨다. 저도 워낙 좋아하고 존경하던 선배님들이라 바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화면
한편, 남유정은 최근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부터 박명수 '바다의 왕자', 엄정화 '초대'까지 리메이크곡을 연달아 발매했다. 지난 22일에는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워터밤 속초 2026'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났다.
솔로 활동인 만큼 부담도 있었다. 브브걸 탈퇴 후 남유정이 솔로 가수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렸기 때문.
'브브걸'의 대표곡인 '롤린'을 부를 수 있을지에 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실제로 남유정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자신의 솔로 무대를 향한 반응을 접하고 있다며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남유정은 이날 자신의 솔로 리메이크곡과 대중에게 익숙한 히트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무대를 꾸며 성공적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오는 9월 2일에는 신곡을 발매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의 라디오쇼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