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재벌X형사2'에서 안보현과 정은채가 티격태격 '혐관' 케미로 웃음을 줬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5회에서는 5성급 호텔에서 벌어진 호텔리어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진이수(안보현 분), 주혜라(정은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이수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자신 앞으로 온 사탕을 팀원들에게 나눠주면서 으쓱해했다.
그 때 연차를 내 비어있는 박준영(강상준)의 자리를 본 진이수는 "화이트데이에 연차를 냈다? 수상해. 나의 이 강력한 촉이 진동을 한다. 저 눈치 없고 트로트만 듣는 박 형사가 연애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경진(김신비)는 "어머니 만나러 간다고 했다"고 알려줬고, 진이수는 "그치? 누가 박 형사 같은 남자를 만나겠냐. 효도하러 갔겠지"라고 연애 의심을 거뒀다.
그러던 중 5성급 호텔인 '로즈버드 호텔'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진이수와 주혜라, 그리고 최경진은 곧장 호텔로 출동했다.
호텔에 도착해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려던 찰나, 어머니와의 약속 때문에 연차를 냈다는 박준영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옆에는 윤지원(정가희)이 있었다. 두 사람은 현재 비밀 연애 중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진이수는 얼굴을 가리고 몸을 숨긴 윤지원에게 굳이 다가가서는 "부검의 윤 박사님? 호텔엔 무슨 일로?"라면서 물었고, 당황한 윤지원은 "약속이 있어서 왔다. 이제 가봐야겠다"면서 황급히 자리를 뜨려고 했다.
이에 진이수는 윤지원을 붙잡으며 "잘됐다. 마침 여기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같이 가보자"면서 박준영 앞으로 데리고 갔고, 윤지원은 박준영과 마치 우연히 만난 것처럼 "박 형사님도 계셨네요?"라고 어색한 연기를 펼치면서 함께 현장으로 이동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박경진은 "봤어요? 둘이 팔짱 낀 거?"라면서 웃었고, 진이수 역시도 "윤 박사 엄마냐? 놀라서 화들짝 떨어지더라. 호텔엔 무슨 약속일까?"라고 신난 듯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진이수와 주혜라의 티격태격 '혐관' 케미도 웃음을 줬다. 호텔 살인사건 시신을 최초로 목격한 커플을 만나 이야기를 듣던 중 수시로 말싸움을 하면서 지지고 볶는 커플의 모습에 주혜라는 "내가 저래서 연애를 안 한다"면서 고개를 저었다.
이런 주혜라의 말에 진이수는 "연애를 못 하는 건 아니고?"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주혜라는 "이 얼굴로?"라면서 태연하게 '얼굴부심'을 부리며 받아쳤다. 그러자 진이수는 "자기가 나르시시즘이네. 골 때리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