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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 논란에 전범 가문까지…강남·혁오, 일본 배우 섭외 나란히 '논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21 23:40

강남 SNS, 혁오 MV
강남 SNS, 혁오 MV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밴드 혁오에 이어 가수 겸 방송인 강남까지 일본 배우 섭외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강남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일본 배우 후쿠시 소타와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공개 직후 후쿠시 소타의 '우익 논란'이 재조명됐다. 후쿠시 소타는 과거 제국주의 일본군 관련 다큐멘터리에 출연했으며, 조부가 카미카제 특공대원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 '우익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강남은 최근 한국 가수들과 일본 노래를 재해석해 발매하는 'J팝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광복절 직후 악뮤 수현이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푸른 산호초' 리메이크곡을 발매해 일부 비판을 받기도 한 바. 후쿠시 소타까지 유튜브에 등장하면서 강남의 콘텐츠 행보를 향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결국 21일 오후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후쿠시 소타가 출연한 영상은 삭제 처리됐다. 강남이 영상 홍보를 위해 개인 채널에 올렸던 후쿠시 소타와의 투샷 셀카 역시 현재 찾아볼 수 없다.

강남에 앞서 혁오 역시 일본 배우 섭외를 두고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혁오는 지난 18일 6년 만의 신곡 '갓스피드!'(Godspeed!)를 발매했다. 해당 곡 뮤직비디오에는 영화 '어느 가족', '괴물', '백엔의 사랑'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배우 안도 사쿠라가 출연했다.



이후 안도 사쿠라의 집안 배경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비판이 나왔다. 안도 사쿠라는 일제강점기 일본 총리를 지낸 이누카이 쓰요시의 외증손녀로 알려져 있다. 그의 아들 역시 일본 정계에서 법무대신 등을 역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안도 사쿠라의 집안을 '전범 가문'으로 지칭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혁오의 신곡과 뮤직비디오가 광복절 직후 공개됐다는 점에서 더욱 아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더욱이 최근 '4대째 의사 집안'임을 자랑하다 증조부의 친일 행적이 알려진 배우 하영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던 바. '우익 논란' 배우와 '전범 가문' 배우를 섭외한 강남과 혁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강남 SNS, 강남 유튜브, 혁오 MV,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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