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우익 논란'에 휩싸였던 일본 배우 후쿠시 소타를 유튜브에 출연시키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후쿠시 소타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은 후쿠시 소타와 한국어로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함께 매운 라면을 맛보는 등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영상 공개 후 후쿠시 소타의 과거 행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후쿠시 소타는 과거 제국주의 일본군을 다룬 일본 다큐멘터리에 출연했으며, 조부가 카미카제 특공대원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 '우익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올해 초 후쿠시 소타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공개됐을 당시, 그의 출연을 이유로 국내 일부 시청자들의 불매 의견이 생겨나긱도 했다.
특히 이번 논란은 강남이 최근 한국 가수들과 일본 노래를 재해석하는 'J팝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과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광복절 직후에는 악뮤 수현이 강남의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 가수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를 리메이크해 발매하면서 일부 비판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후쿠시 소타와의 영상까지 공개되자 강남의 최근 콘텐츠 행보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해당 유튜브 영상에 달린 비판 댓글을 제작진이 삭제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증폭되는 중이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22년 귀화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