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15차전을 치른다.
한화는 48승55패3무(0.466)로 6위에 올라 있다. 5위 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는 8경기 차에 달한다.
한화는 지난 19일 KIA에 3-6으로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타자들과 불펜투수들이 부진한 게 뼈아팠다.
18~19일 이틀 연속 같은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던 한화는 이날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황동하를 상대하는 한화는 김태연(우익수)~최인호(중견수)~한지윤(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박정현(유격수)~최재훈(포수)~황영묵(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태연, 한지윤, 박정현, 최재훈, 황영묵이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요나단 페라자, 문현빈, 허인서, 이도윤, 심우준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경기 전 김 감독은 "피곤한 선수도 있고 컨디션이 조금 안 좋은 선수도 있어서 그동안 뒤에서 열심히 했던 선수들로 오늘(20일) 타선을 한번 조정해봤다. (문현빈은) 이상은 없다"고 라인업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전날 투구 도중 등 쪽에 불편감을 느낀 박상원은 하루 휴식을 취한다. 김경문 감독은 "본인 말에 의하면 오늘 하루 쉬면 내일(21일)은 괜찮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어제 그렇게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길래 엔트리에서 빠질 줄 알았는데 본인이 하루 지나면 괜찮을 거라고 하니까 기다려볼 것"이라고 전했다.
선발은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103⅔이닝 8승 4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 중이다. 다만 후반기 4경기에서 16이닝 2패 평균자책점 10.69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12이닝 2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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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