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3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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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金 따고 '깜짝 거수경례' 왜?…"나 면제 아니고 병역 특례다"→"지금은 사회복무요원, 군인의 마음으로" [오카자키 현장]

기사입력 2026.10.03 03:29 / 기사수정 2026.10.03 03:29

17세, 고등학생 때 이미 병역특례를 받았지만, 한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은 시상대 위에서 당당히 거수경례를 했다.   김제덕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거수경례했다.   이날 김제덕을 비롯해 이우석(코오롱), 김우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1-1 2-0 2-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17세, 고등학생 때 이미 병역특례를 받았지만, 한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은 시상대 위에서 당당히 거수경례를 했다.  김제덕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거수경례했다.  이날 김제덕을 비롯해 이우석(코오롱), 김우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1-1 2-0 2-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일본 오카자키, 김정현 기자) 17세, 고등학생 때 이미 병역특례를 받았지만, 한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은 시상대 위에서 당당히 거수경례를 했다. 

김제덕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거수경례했다. 

이날 김제덕을 비롯해 이우석(코오롱), 김우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로 눌러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 나왔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2014년 인천 대회 때 8연패가 끊긴 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놓쳤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을 되찾은 뒤 이번 대회에서 2연패까지 내달렸다.

김제덕은 이날 오전에 혼성 단체전에서 강채영(현대모비스)과 짝을 이뤄 준결승에 나섰는데 중국에 세트 스코어 0-6 완패를 당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어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세트 스코어 5-3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만족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17세, 고등학생 때 이미 병역특례를 받았지만, 한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은 시상대 위에서 당당히 거수경례를 했다.   김제덕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거수경례했다.   이날 김제덕을 비롯해 이우석(코오롱), 김우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1-1 2-0 2-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17세, 고등학생 때 이미 병역특례를 받았지만, 한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은 시상대 위에서 당당히 거수경례를 했다.  김제덕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거수경례했다.  이날 김제덕을 비롯해 이우석(코오롱), 김우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1-1 2-0 2-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결국 형들과 함께 한 단체전에서 김제덕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되찾았다. 

오후 2시에 열린 준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이어 열린 인도와 결승전에서 승리했다. 

김제덕은 결승전에 2번 주자로 10점 3발, 9점 3발을 쏘며 승리를 이끌었다. 

시상식에서 세 선수는 함께 항저우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금메달로 2연패를 뜻하는 세리머니를 하며 자축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금메달을 받은 세 선수는 이어 애국가를 들으며 국민의례를 했다. 이때 김제덕이 통상적으로 왼쪽 가슴에 오른손을 얹는 것이 아닌 오른손으로 거수경례해 눈길을 끌었다. 

17세, 고등학생 때 이미 병역특례를 받았지만, 한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은 시상대 위에서 당당히 거수경례를 했다.   김제덕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거수경례했다.   이날 김제덕을 비롯해 이우석(코오롱), 김우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1-1 2-0 2-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17세, 고등학생 때 이미 병역특례를 받았지만, 한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은 시상대 위에서 당당히 거수경례를 했다.  김제덕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거수경례했다.  이날 김제덕을 비롯해 이우석(코오롱), 김우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1-1 2-0 2-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2004년생인 김제덕은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경북일고 시절 고등학생 신분으로는 최초로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돼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랭킹라운드를 통해 혼성 단체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그래서 안산(광주은행)과 짝을 이뤄 나섰다. 

혼성 단체전이 이 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처음 도입되었는데 김제덕이 안산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며 메이저 대회 첫 금메달이자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이 메달로 김제덕은 17세애 예술체육요원 조건을 갖춰 병역 특례 혜택을 얻었다. 같은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도 우승하며 2관왕이 됐다.

이후에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등 여러 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처치했다. 

17세, 고등학생 때 이미 병역특례를 받았지만, 한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은 시상대 위에서 당당히 거수경례를 했다.   김제덕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거수경례했다.   이날 김제덕을 비롯해 이우석(코오롱), 김우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1-1 2-0 2-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17세, 고등학생 때 이미 병역특례를 받았지만, 한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은 시상대 위에서 당당히 거수경례를 했다.  김제덕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거수경례했다.  이날 김제덕을 비롯해 이우석(코오롱), 김우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1-1 2-0 2-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이미 병역 특례를 받았기에 김제덕의 거수경례는 여러모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제덕은 시상식 후 거수경례에 관한 질문이 들어오자, "지금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라며 "일단은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그냥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 받았을 때는 크게 의무적으로 하라는 교육은 받지 않았다. 그런데 군인 신분일 때는 한 번쯤 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거수경례를 계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면제인데 사회복무요원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이 나오자, 김제덕은 "면제가 아니라 병역 특례다"라며 "사회 복무를 하면서 복무 시간, 정해진 시간 안에 복무를 하고 시간을 받고 전역 일자가 되면 전역을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제덕이 말한 '사회복무요원'은 통상적으로 공익근무요원이었으며 2014년부터 국제협력봉사요원과 예술체육요원을 제외시켜 사회복무요원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17세, 고등학생 때 이미 병역특례를 받았지만, 한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은 시상대 위에서 당당히 거수경례를 했다.   김제덕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거수경례했다.   이날 김제덕을 비롯해 이우석(코오롱), 김우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1-1 2-0 2-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17세, 고등학생 때 이미 병역특례를 받았지만, 한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은 시상대 위에서 당당히 거수경례를 했다.  김제덕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거수경례했다.  이날 김제덕을 비롯해 이우석(코오롱), 김우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1-1 2-0 2-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예술체육요원은 병역의무자가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봉사활동 참여에 임하며 20년 10개월간 예술 체육 분야에 종사하여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복무요원의 복무를 완수한 것과 동등하게 인정받는 보충역 복무 제도의 일종이다.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복무기간으로 설정된 기간 동안 원래 하던 일을 하고 2015년 7월부터 544시간의 봉사뢀동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역시 2010 광저우 대회 양궁 2관왕으로 병역특례를 받은 김우진이 이를 정정해 줬다.

그는 "복무 시간이 봉사활동 시간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봉사활동보다는 양궁 선수면 양궁으로 봉사활동을 해야 하고 양궁 선수로서 후배들 육성에 도움을 준다든지 그런 걸로 해야 한다. 모든 특례자분이 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17세, 고등학생 때 이미 병역특례를 받았지만, 한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은 시상대 위에서 당당히 거수경례를 했다.   김제덕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거수경례했다.   이날 김제덕을 비롯해 이우석(코오롱), 김우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1-1 2-0 2-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17세, 고등학생 때 이미 병역특례를 받았지만, 한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은 시상대 위에서 당당히 거수경례를 했다.  김제덕이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거수경례했다.  이날 김제덕을 비롯해 이우석(코오롱), 김우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1-1 2-0 2-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셋 중 유일하게 군 복무를 한 건 이우석이다. 이우석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하고 전역했다. 

이우석은 김제덕의 거수경례를 보면서 "조금 못 미치긴 했다"라며 "나도 거수경례한 걸 한 번씩 볼 때가 있는데 왜 이렇게 했지 싶을 정도로 이상하게 하긴 했다"라며 "제덕이 나중에 (거수경례) 가르쳐 주겠다"라고 웃었다.


사진=일본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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