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BO리그 통산 155홈런을 기록한 제이미 로맥이 오랜만에 인천 야구 팬들과 만난다.
SSG 랜더스는 2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구단 레전드 외국인 타자로 활약했던 로맥 가족을 초청해 특별한 시구·시타 행사를 진행한다.
1985년생인 로맥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시즌 동안 SSG의 중심 타자로 활약한 구단 역대 최장수 외국인 선수다. 1군 통산 626경기에 출전해 2231타수 610안타 타율 0.273, 155홈런, 409타점, 출루율 0.376, 장타율 0.532를 기록했다. 로맥의 155홈런은 구단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 기록이자 KBO리그 통산 외국인 선수 전체 4위에 해당한다.
특히 로맥은 2018년 141경기에서 528타수 167안타 타율 0.316, 43홈런, 107타점, 출루율 0.404, 장타율 0.597로 활약했다. 그해 가을야구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은퇴 당시 구단 외국인 타자의 상징으로 남긴 등번호 27번은 현재까지 팀의 핵심 외국인 타자가 이어받아 사용하고 있다.
SSG 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팬들과 다시 만나 교감을 나누기 위한 '홈커밍 데이' 콘셉트로 꾸며진다. 경기 전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팬들을 대상으로 로맥의 팬 사인회가 진행되며, 본 경기 시작 전에는 가족과 함께 그라운드에 올라 승리 기원 시구와 시타를 맡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로맥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을 찾은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SSG는 "이번 행사는 2021년 은퇴 이후 오랜만에 인천을 다시 찾는 로맥이 팬들과 감동적인 재회를 나누고, 구단 역사에 남긴 추억들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맥은 MBC에브리원 대표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한국을 다시 찾는다. 로맥 가족의 한국 여행기를 담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는 9월 1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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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