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20 10:02
스포츠

'4연승' KIA 상승세 이어진다!…"기본적인 플레이 착실하게 잘 해줬다" 꽃감독 대만족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8.19 23:05 / 기사수정 2026.08.19 23:05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가 김도영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한화에 6: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KIA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가 김도영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한화에 6: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KIA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공·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14차전에서 6-3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KIA는 20일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확보했다. 시즌 성적은 58승48패2무(0.547)다.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선수는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였다. 시라카와는 6⅓이닝 2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쳤다.

불펜진도 실점을 최소화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네 번째 투수 성영탁, 여섯 번째 투수 이의리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성영탁은 1⅓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수확했다. 이의리는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4세이브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박재현과 김도영이 나란히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박재현은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김도영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볼넷 1득점의 성적을 작성했다.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말 수비를 마친 KIA 시라카와가 야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말 수비를 마친 KIA 시라카와가 야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9회초 무사 1,2루 KIA 박재현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9회초 무사 1,2루 KIA 박재현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KIA는 2회초와 3회초 1득점하며 2-0으로 앞서갔다. 여기에 시라카와의 호투, 내야수들의 안정적인 수비에 힘입어 7회초까지 2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물론 위기도 있었다. 세 번째 투수 전상현이 7회말 2사 1루에서 노시환에게 투런포를 내주며 두 팀의 스코어는 2-2가 됐다.

하지만 KIA는 경기 후반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9회초 무사 1, 2루 기회를 맞은 박재현이 중전 안타를 치며 2루주자 김민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김도영의 쐐기 스리런 홈런까지 터졌다.

KIA는 9회말 무사 1, 3루 위기에 몰리자 이의리를 투입했다. 이의리는 문현빈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아웃카운트 2개를 채웠다. 3루주자 김태연의 득점까지 막진 못했지만 한화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백호의 1루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가 김도영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한화에 6: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KIA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가 김도영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한화에 6: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KIA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9회말 무사 1,3루 KIA 이의리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9회말 무사 1,3루 KIA 이의리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3점 홈런으로 승리를 확정지었지만 오늘(19일) 경기는 전체적으로 야수들이 기본적인 플레이를 착실하게 잘 해줬다"며 "여러 차례 희생번트 상황에서 공을 지켜보는 과정, 그리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까지 작전 수행을 잘해줬다. 수비에서도 정현창 등 내야진들이 착실하게 아웃을 잡아낸 모습도 칭찬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투수들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라카와가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최고의 투구를 해줬다. 접전 상황이었기 때문에 교체를 했지만 정말로 좋은 투구를 해줬다"며 "성영탁도 팽팽한 승부에서 1⅓이닝을 잘 막아줬고, 이의리는 오늘도 위기 상황에서 팀 승리를 잘 지켜줬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모든 선수들 수고 많았고, 함께 응원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IA는 20일 경기에서 팀 5연승 및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황동하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 선발은 류현진이다.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가 김도영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한화에 6: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KIA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가 김도영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한화에 6: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KIA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