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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지인 유족과 2억원대 금전 분쟁…옥수동 자택 가압류

기사입력 2026.08.18 17:48 / 기사수정 2026.08.18 17:48

김부선 / 엑스포츠뉴스 DB
김부선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김부선이 고인이 된 지인 A씨 유족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17일 스포츠경향은 배우 김부선이 고인 A씨의 부모와 약 2억원 규모의 대여금 반환을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 A씨의 부모는 김부선을 상대로 서울동부지법에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유족은 2013년부터 12년간 고인이 김부선에게 보낸 원금이 1억9974만원대라고 주장했다.

14일 진행된 변론 기일에서 양측은 송금 당시 성격을 두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선 측은 고인에게서 8000만 원을 빌린 것은 사실이나, 이 가운데 1000만 원을 갚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고인이 매월 300만 원씩 정기적으로 보낸 돈 등은 무상 지원이라며 반환 필요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유족 측은 이와 같은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맞서고 있다. 또 김부선이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고인에게 급전으로 1000만 원 안팎을 빌린 후 상환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지난 4월 김부선 소유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에 약 2억 원 상당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가압류 조치를 둘러싸고도 양측은 대립하고 있다.

합의에 이르지 못한 양측은 지난 14일 첫 변론기일을 통해 법적 다툼에 돌입했다. 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10월 2일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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