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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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남규리, '댄스 가수' 출신인데…고강도 안무에 녹초 "산재 처리 되나요?" (귤멍)

기사입력 2026.08.18 16:57 / 기사수정 2026.08.18 16:57

남규리 유튜브
남규리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씨야의 남규리가 다가오는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남규리의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Ep.59 우린 조금 멀리 돌아와 같은 곳에 서 있나 봐. 씨야가 콘서트에 진심인 이유 (feat. The Fan)'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콘서트 'THE FAN'을 위해 늦은 밤까지 구슬땀을 흘리는 씨야 멤버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멤버들은 디테일한 동선을 맞추고 상황극까지 곁들여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연습을 이어갔다.

하지만 본격적인 안무 연습이 시작되자 현장은 곧 고강도 트레이닝 장으로 변했다. 

남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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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는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파워풀한 춤선을 선보이던 중 "진짜 힘들다. 아이고, 춤 큰일 났네"라며 앓는 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소화해야 할 댄스 안무만 무려 11개라고 밝힌 남규리는 "생각해 보니 데뷔했을 때도 우리는 춤을 추고 있었다. 씨야는 댄스 가수였다"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폭소를 더했다.

다른 날 식사 시간 후 다시 연습에 돌입해 녹초가 된 남규리는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다. 지금 노래하면서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하니까 보통 일이 아니다. 저희 산재 처리 되나요?"라며 극한의 체력 소모를 리얼하게 보여줬다.

또 씨야의 전매특허인 폭발적인 가창력을 라이브로 완벽하게 선사하기 위해 쉴 틈 없이 노래 연습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명품 보컬의 위엄을 자랑했다.

하지만 몸이 마음 같지 않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완벽한 무대를 향한 열정은 뜨거웠다. 

남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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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는 "콘서트에 오시는 많은 팬분들을 위해 영혼을 불태워 열심히 하고 있다.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굳은 다짐을 전했다.

특히 영상 말미, 팬들을 향한 씨야의 영상 편지는 깊은 감동을 안겼다.

씨야는 "20년 동안이나 기다려 주시고 저희를 잊지 않아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20년이라는 시간이 헛되지 않게 좋은 모습 보여 드릴게요"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다시 태어나도 갚지 못할 마음을 주셨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꼭 보답해 드리고 싶다"며 2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애틋한 진심을 고백했다.

1984년생인 남규리는 2006년 씨야로 데뷔했다.

남규리가 속한 씨야는 최근 15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씨야는 오는 29일과 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수원, 청주, 고양, 인천 등 전국 8개 도시를 순회하는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남규리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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