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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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강혜정과 '청소' 문제로 여러번 부부싸움…"둘 다 충격 받아" (TABLO)

기사입력 2026.08.18 18:20

윤재연 기자
유튜브 채널 'TABLO' 캡처
유튜브 채널 'TABLO'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청소 문제로 아내 강혜정과 여러차례 말다툼을 했다고 고백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TABLO'에는 '극강의 연애 상담. 이건 꼭 고쳐야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타블로는 인터넷 속 연애 관련 일화들을 읽고 의견을 나누는 '연애 상담' 콘텐츠를 진행했다. 

유튜브 채널 'TABLO' 캡처
유튜브 채널 'TABLO' 캡처


이 가운데 데이트 상대의 집이 지저분해 만남을 고민 중이라는 사연이 소개됐고, 타블로는 관련된 본인의 일화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타블로는 과거 자신도 매우 지저분하게 생활했다며 "저는 의욕이 넘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제가 진짜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만 그렇다"고 운을 뗐다. 

대학교 재학 시절 소설, 시나리오 등 글 쓰는 것을 좋아했다는 타블로는 시간이 날 때마다 창작에만 할애했고, 그 결과 청소에는 소홀히하게 됐다고.

타블로는 "책상 위에 컵이 널려 있었고, 컵을 버리거나 가져가서 씻는 대신 새 컵을 가져왔다. 그러니 컵이 계속 쌓이는 거다"라며 청소를 하지 않았던 당시 자신의 방 상태를 설명했다.  

또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던 1학년 때는 청소에 신경을 썼으나, 2학년 때는 문으로 방이 나뉘게 됐다. 이에 청소를 덜하게 됐고, 룸메이트가 몇 번 지적했으나 타블로는 바뀌지 않았다. 

심지어 룸메이트는 방을 치워달라고 하기 위해 학교에 타블로를 신고했다고. 이후 자신을 돌아보게 된 타블로는 방을 치웠으나 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진 못했다. 

유튜브 채널 'TABLO' 캡처
유튜브 채널 'TABLO' 캡처


그러한 상태를 유지하던 가운데 타블로는 아내 강혜정을 만나게 됐다.

이에 관해 타블로는 "둘 다 충격받았다. 혜정이는 제가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정리를 잘 한다. 혜정이도 제 방이 서서히 망가지는 걸 보면서 놀랐을 거다. 혜정이는 너무 깔끔하고 저는 너무 안 깔끔하다"고 했다. 

또 "혜정이가 저한테 소리친 일의 거의 100%가 그것 때문일 거다. 내가 물건을 계속 잃어버리니까. 저를 일주일만 내버려 두면 제 방은 대학교 2학년 때로 돌아간다. 그래서 저희는 말다툼 아닌 말다툼을 하기도 했다. 혜정이가 화를 내면 제가 맞받아쳤다"고 했다. 

부부싸움의 대부분의 원인이 청소 때문이었던 것. 

그러나 수많은 말다툼 끝 타블로는 "이게 그럴만한 일인가. 차라리 혜정이한테 조금이라도 맞춰보자" 생각하게 됐고, 더 치우고 정리하기 시작했다고.

한편, 타블로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배우 강혜정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이듬해 딸 하루를 품에 안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TABLO'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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