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와 5년간 별거한 이유를 솔직히 고백한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내를 배려하기 위해 제주에서 떨어져 생활했다고.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홍혜걸·하하·박영진·허키 시바세키가 출연하는 '역시 난 죽지 않아 킥킥'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홍혜걸은 6년 만에 두 번째로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MBC '라디오스타'
그는 아내 여에스더가 이미 ‘라스’에 다섯 번이나 출연했다면서 '왜 나는 안 부르지'라는 생각에 서운함을 느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자신이 아내보다 먼저 방송과 광고, 강연 등을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여에스더가 더 큰 인기를 얻었다며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낸다.
또 홍혜걸은 아내 여에스더의 곁을 더 가까이에서 지키게 된 사연도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에스더에 대한 배려로 약 5년간 제주에서 떨어져 생활했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제주에서 찍은 사진을 아내에게 보냈다가, 여에스더의 답장을 받은 뒤 바로 다음 날 짐을 챙겨 서울로 올라왔다고 밝힌다.
현재는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이며 관련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최근 대한민국 남성들의 ‘워너비’로 불린다는 이야기에 홍혜걸은 자신감이 폭발한다.

MBC '라디오스타'
장항준, 이상순 등 ‘아내 잘 만난 남편’으로 꼽히는 인물들이 언급되자 “제가 압도적으로 1등”이라며 자신을 최고로 꼽아 웃음을 자아낸 것. 심지어 직접 AI에게 누가 가장 아내 덕에 호강하는지를 물어봤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러면서도 아내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낸다.
홍혜걸은 여에스더와 거의 매일 밤 침대에 누워 그날 있었던 일을 약 1시간 동안 얘기하다 잠든다고 밝힌다. 두 사람만의 이 시간을 ‘찌찌쪼쪼(?)’라고 부른다는 설명에 MC들이 이름의 뜻을 두고 술렁이며 큰 웃음이 터진다.
자칭 ‘아내 덕 본 남자 1위’ 홍혜걸의 자신감 넘치는 입담부터 여에스더를 향한 애틋한 마음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홍혜걸과 여에스더는 지난 1994년 결혼했다.
앞서 여에스더는 여러 차례 방송에서 난치성 우울증을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부부는 최근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5년 만에 합가를 시작했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 = M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