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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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고민이네! '韓 최초 주인공' 육성 스리쿼터, 퓨처스 2⅓이닝 8피안타 7실점 부진…최지만 3안타 펄펄

기사입력 2026.08.18 00:14 / 기사수정 2026.08.18 00:14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KBO리그 육성선수 출신으로 역대 최초 데뷔전 선발승을 거뒀던 한화 이글스 투수 박준영이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부진을 거듭했다. 

박준영은 1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스전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69구 8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7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박준영은 지난 5월 10일 육성선수에서 정식선수 전환 뒤 1군 데뷔전을 선발 투수로 치렀다. 당시 LG 트윈스를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쾌투를 펼치며 감격의 데뷔 첫 승을 데뷔전에서 맛봤다. 

이후 선발 등판 기회를 여러 차례 부여받았던 박준영은 후반기 들어 투구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2군으로 내려갔다. 

박준영은 지난달 29일 SSG 랜더스전 4이닝 3실점에 이어 지난 12일 삼성 라이온즈전 4이닝 5실점으로 퓨처스리그에서도 좋지 못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었다. 

박준영은 17일 울산전 마운드에 올라 1회말 김서원과 이민석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이어 하재훈의 3루수 땅볼 때 2루수 포구 실책이 나와 첫 실점을 허용했다. 박준영은 이어진 무사 2, 3루 위기에서 최지만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은 뒤 예진원에게 희생 뜬공을 맞아 추가 실점까지 기록했다. 

박준영은 2회말 첫 삼자범퇴 이닝으로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박준영은 3회말 완전히 무너졌다. 박준영은 하재훈에게 볼넷을 내준 뒤 최지만에게 다시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박준영은 이어진 무사 만루 위기에서 노강민에게 밀어내기 사구를 허용했다. 

박준영은 1사 만루 위기에서 신준우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완전히 무너졌다. 결국, 한화 벤치는 박준영을 내리고 정이황을 마운드에 투입했다. 정이황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어 박준영의 실점은 7실점에서 끝났다. 

한화 퓨처스팀은 4회말에도 4실점을 헌납하며 4-12 대패를 당했다. 한때 5선발 자리에서 희망을 줬던 박준영이 연달아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둬 아쉬움이 더해진 하루였다. 

한편, 울산 소속 베테랑 내야수 최지만은 오는 9월 KBO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자신의 몸값을 한층 더 올렸다. 최지만은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2경기 연속 멀티히트 활약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퓨처스리그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 7안타, 1홈런, 5타점, 4볼넷을 기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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