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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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어오르는 분노 대폭발!…"손흥민 있는데 이게 뭐야? 감독 나가"→터질 것이 터졌다, LAFC 감독 '경질 압박' 거세진다

기사입력 2026.08.18 00:21 / 기사수정 2026.08.18 00:21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을 데리고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LAFC 팬들의 불만이 폭발하면서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자리도 위협 받기 시작했다.

미국 매체 파시온풋볼은 17일(한국시간)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 경질 위기 처했나? 리그컵 탈락과 MLS 패배로 압박 가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LAFC는 리그컵에서 실망스러운 탈락을 겪은 데 이어 홈에서 샌디에이고에게 0-1로 패하면서 이번 시즌 중요한 시점에서 감독에 대한 비판이 다시금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LAFC는 최근 몇 주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반복하면서 도스 산토스 감독에게 가해지는 압력이 커지고 있다.

가장 먼저 타격을 준 것은 리그컵이었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를 비롯해 MLS에서도 손꼽히는 공격진을 보유한 LAFC는 리그컵서 탈락했다.



패배는 없었지만 2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면서 정규시간 스코어에서 밀리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공격력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 손흥민, 부앙가 모두 상대 수비를 압도하지 못했다. 경기 주도권을 잡고도 결정적인 마무리가 부족한 장면이 반복됐다.

도스 산토스 감독의 전술적인 선택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손흥민과 부앙가 활용법이 도마 위에 올랐다.

리그컵 탈락을 뒤로하고 MLS로 돌아왔으나 샌디에이고에게 무릎을 꿇으며 승리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경기를 주도하고도 경기 막바지 앤더스 드레이어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계속해서 졸전이 이어지자 미국 현지에서는 월드컵 휴식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의문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LAFC 구단 공식 계정에는 최근 경기력에 대한 불만을 품은 팬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몇몇 팬들은 경기 티켓을 다른 이에게 양도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만큼 최근 LAFC 경기력이 보기 힘들다는 의미다.

일부 팬들은 'MDS(마크 도스 산토스) 아웃'이라며 도스 산토스 감독 퇴진을 외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고 입단한 손흥민도 득점 부진에 대한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파시온풋볼은 "도스 산토스 감독은 시즌 내내 팀을 괴롭혀왔던 문제점들이 다시 드러나면서 또다시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며 "LAFC 리그컵에 참가한 MLS 클럽 중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일찌감치 탈락했고, 리그 복귀전에서도 실망스러운 결과를 맞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샌디에이고전 패배로 도스 산토스 감독의 지도력은 다시 한번 집중적인 비판 대상이 됐다"면서 "도스 산토스 감독을 둘러싼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LAFC의 리그컵 탈락이 여러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MLS 복귀전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리그컵 탈락이 즉각적인 반전의 계기가 될 거란 기대는 샌디에이고전서 완전히 사라졌다"며 "LAFC 팬들은 감독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고도 했다.

앞으로의 경기 결과에 따라 감독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샌디에이고전 패배는 도스 산토스 감독의 실수를 용납할 여지를 줄였다. 앞으로 남은 경기들은 그가 약속했던 공격적인 축구 정체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여부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결과가 계속 부진하다면 경질에 대한 진지한 논의로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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