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서울 이랜드 FC의 외인 미드필더 제랄데스와 충북청주FC의 공격수 홍석준이 유니폼을 바꿔입는다.
서울 이랜드는 부상 등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제랄데스를 내주는 대신 '슈퍼 조커'로 활약하다 상무에 입대한 변경준의 공백을 홍석준으로 메웠다.
축구계 관계자는 17일 서울 이랜드의 제랄데스와 충북청주의 공격수 홍석준의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전했다. 제랄데스와 홍석준은 이미 팀을 옮겨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CP 출신이자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중원 자원인 제랄데스는 지난 3월 서울 이랜드에 합류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부상으로 올 시즌 6경기(251분) 출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박창환이라는 확실한 주전 멤버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는 조준현, 최근 김도균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는 윤석주와의 경쟁에서 밀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 이랜드는 제랄데스 대신 충북청주의 측면 자원 홍석주를 데려왔다. 발 빠른 윙어인 홍석주는 서울 이랜드에서 변경준과 비슷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청주는 김선민, 민지훈, 정진우 등으로 이어지는 미드필드 라인에 창의성을 더해줄 제랄데스의 합류로 중원에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 충북청주FC / 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