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야구 없는 월요일, 총 10명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특히 한화 이글스는 내야수 정은원과 투수 강재민, 김종수를 말소하면서 큰 폭의 엔트리 변동을 결정했다.
한화는 오는 18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투수 김서현과 정우주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 김경문 감독은 두 투수의 1군 복귀를 예고했다. 김 감독은 지난 14일 취재진과 만나 "김서현과 정우주는 금일(14일) 퓨처스리그에서 던지는 걸 (중계로) 봤다. 앞선 등판에 이어 투구 내용이 괜찮았다"고 바라봤다.
이어 "15일에 한 차례 더 2군에서 던지고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다음주 정도에 1군에 합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두 선수가 오면 아무래도 지난해 던졌던 경험도 있기 때문에 불펜에 조금 더 힘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화 퓨처스팀은 지난 1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9로 졌다. 이날 정우주는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김서현인 1이닝 1볼넷 1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한화는 김서현과 정우주 등록을 위해 강재민과 김종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강재민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 5.52, 15탈삼진, 11볼넷을 기록했다. 김종수는 올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1패 4홀드 평균자책 6.39, 23탈삼진, 20볼넷을 마크했다.
한화는 야수진에서도 자리 하나를 비웠다. 정은원이 2군행 통보를 받았다. 한화 최초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정은원은 지난 6월 상무야구단에서 제대 뒤 지난달 7일 1군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정은원은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33, 2안타, 6삼진, 1볼넷으로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한편, 17일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도 3명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SSG는 계약 기간 만료로 팀을 떠나는 외국인 타자 블라이 마드리스를 포함해 어깨 부상을 당한 토마스 해치가 빠진다. 내야수 김민준도 2군행 통보를 받았다.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김윤하와 김성민, 그리고 외야수 임병욱이 2군으로 내려간다. 김윤하는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 6.49, 20탈삼진, 13볼넷을 기록했다. 김성민은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 3.60, 10탈삼진, 4볼넷을 마크했다. 임병욱은 올 시즌 7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61안타, 10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NC는 투수 박지한을 2군으로 보냈다. 박지한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 2.70, 4탈삼진, 4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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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