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별빛낙원에서 추억을 쌓고자 하는 포켓몬 팬들의 발걸음이 잠실로 모여들고 있다.
포켓몬코리아는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함께 2026 롯데타운 서머 마켓 -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 포켓몬 별빛낙원(이하 포켓몬 별빛낙원)을 진행 중이다. 이 행사는 16일부터 시작했으며, 31일까지 이어진다.
포켓몬 별빛낙원은 매년 겨울에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 이어 여름에도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롯데백화점이 처음 기획한 롯데타운 서머 마켓의 첫 협업 프로젝트다.
행사 기간 잠실 일대는 포켓몬 30주년을 기념해 여름밤 쏟아지는 별빛 아래 펼쳐지는 신비로운 낙원을 콘셉트로 한 포켓몬 테마 공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메인 행사장인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잔디광장에는 몬스터볼을 형상화한 대형 실내 돔이 조성됐다.
내부에는 길이 12m가 넘는 초대형 수로를 설치하며, 이를 통해 잉어킹이 헤엄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초대형 LED 폭포와 돔 천장을 가득 채우는 빔 영상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롯데자이언츠, FC서울, 레고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채로운 라이선스 협업 굿즈를 선보였다.
먹거리도 준비했다. 야외 컨테이너 부스에는 소울마켓 피제리아, 몬자상, 올투딜리셔스, 미술계, 라이미, 123젤라또, 새들러하우스, 크레페허브, 매트블랙 등 총 9개 F&B 브랜드가 입점했다.
팬들은 포켓몬스터 IP를 활용한 피카츄 돈가스, 크레페 등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야외 취식 공간에서는 소원을 적은 카드를 행사장 중앙에 거는 별빛 잉어킹 소원 카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취재가 진행된 17일에는 비가 내리고 그치고를 반복하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날씨도 별빛낙원을 향한 팬들의 발걸음은 막지 못했고,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잔디광장 일대는 포켓몬 IP를 사랑하는 팬들로 가득 채워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