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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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시신과 동거…미라 된 남편, 죽음 부정한 아내 "맥박 있어" 충격 사연 (내사패)

기사입력 2026.08.17 05:20

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7년 동안 시신과 함께 살았던 가족의 충격적인 사연이 '내사패'에서 전해졌다.

16일 방송된 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이하 '내사패')'에서는 7년간 시신과 동거한 가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건은 오래된 다세대 주택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에서 시작됐다. 경찰이 집을 방문하자, 화학 약품 냄새와 함께 이불 속에 숨겨진 시신이 드러났다.

시신의 정체는 생전 고위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중,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아 투병 끝에 사망한 신 씨였다.



아내 강 씨와 가족들은 지극정성으로 신 씨를 돌봤지만, 신 씨는 결국 숨을 거뒀다.

"남편분 장례를 왜 안 치르셨냐"는 경찰의 물음에 아내 강 씨는 "무슨 말씀이시냐, 우리 남편 심장에도 온기가 있고 맥박도 있다"고 답했다. 남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

발견 당시 시신은 미라 상태였다. 아내 강 씨와 아이들은 무려 7년간 함께 신 씨와 함께 살았던 것.

충격적인 사연을 접한 전현무는 "건강한 방법이 아니다. 잘 떠나보내는 것도 사랑"이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사진=MBN·SBS Plu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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