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장우가 사촌형 환희가 우는 모습을 '살림남'에서 처음 봤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장우가 환희의 눈물을 처음 봤다고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우는 큰이모인 환희 어머니와 함께하는 꽃 구경을 계획했다.
이장우는 자신의 어머니를 비롯해 큰이모까지 다들 꽃을 좋아하신다고 했다.
환희 어머니는 아들하고는 사진을 안 찍으려던 것과 달리 조카 이장우와는 같이 사진을 찍고 싶어 했다.
환희 어머니는 이장우와 사진을 찍은 뒤 아들하고도 사진을 찍었다.
환희는 사진을 확인하고 어머니 표정이 극과극인 것을 확인했다. 환희 어머니는 이장우 옆에서는 환한 미소를, 아들 옆에서는 근엄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은지원은 환희를 향해 "저 정도면 호적에서 파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장우는 꽃 구경에 이어 글램핑장으로 큰이모를 모시고는 전복죽, 전복 초무침, 전복구이까지 전복 풀코스를 대접하겠다고 했다.
환희 어머니는 이장우 옆에서 손풍기를 대줬다. 환희는 "뭐 하는 거야 난 안 보여? 왜 내 옆에는 아무도 없어?"라고 질투를 했다.
이장우는 환희에게 전복초무침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했다. 환희는 전복초무침 양념장을 만든 뒤 채소도 직접 썰었다.
이장우는 휘핑크림을 넣은 전복죽을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환희는 전복죽이 더 고소해지고 리조토 느낌 같았다고 했다.
환희 어머니는 "나 오늘 기분 너무 좋다"면서 조카의 정성 가득한 밥상에 행복해 했다.
환희는 "나랑은 겸상 안 한다고 그러더니"라며 계속 서운함을 드러냈다.
환희 어머니는 "장우가 있어서. 장우가 해줬고 이런 자리가 흔한 일이니?"라고 얘기했다.
이장우는 큰이모를 보면 엄마 같았다는 얘기를 했다.
이장우는 "이모는 한 번도 싫은 소리를 안 했어. 이모는 나를 안 싫어해서 너무 좋았다"면서 환희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장우는 '살림남'에서 환희가 어머니를 모시고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오열했던 장면을 언급하기도 했다.
환희를 보고 연예인을 꿈꿨던 이장우는 "항상 형이 강했단 말이야. 형이 우는 걸 처음 보는데 우리 엄마도 보고 울었다고 한다"며 환희의 눈물에 놀랐었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