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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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는 싫다!' 한화, 한 이닝 홈런 3개 폭발…페라자 2점포로 기어코 6-5 역전 성공 [대구 현장]

기사입력 2026.08.15 21:23 / 기사수정 2026.08.15 22:29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지수 기자) 연패 탈출에 도전 중인 한화 이글스가 한 이닝에 홈런 3개를 몰아친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2차전에서 7회초까지 6-5로 앞서가고 있다.

한화는 이날 1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4번타자 강백호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하지만 1사 만루 추가 득점 기회에서 채은성의 병살타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데다 1회말 구자욱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스코어가 뒤집혔다.

한화는 일단 4회초 1사 3루에서 삼성 투수 좌완 이승현의 폭투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호투하던 선발투수 박준영이 6회말 1사 1·3루에서 최형우에게 3점 홈런을 맞아 2-5 열세에 몰렸다.

끌려가던 한화는 7회초 타선 폭발로 3점의 열세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채은성과 허인서가 우완 이승현을 상대로 백투백 홈런을 작렬, 순식간에 4-5로 점수 차를 좁혔다.

한화는 기세를 몰아 2사 후 이원석의 내야 안타 출루와 2루 도루 성공으로 동점 찬스를 이어갔다. 여기서 요나단 페라자가 삼성 베테랑 사이드암 임기영을 울리는 역전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6-5로 역전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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