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재, 하영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으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병재의 과거 반응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의 주연 정해인, 하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당시 MC를 맡은 유병재는 하영에게 "집안 대대로 조상 분들이 의사였던 분들이 많으셨다고"라고 물었고, 하영은 증조할아버지부터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의사였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병재는 잠시 멈칫하더니 "증조할아버지시면 우리나라에서 거의 약간..."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하영은 "양의학으로 한양에 개업을 처음 하신 의사라고 들었다"고 집안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고, 유병재는 "가족분들이 의사가 많으니까 언니도 영향을 받았나 보다"라고 내과 의사인 하영의 언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하영의 증조부인 안상호의 친일 의혹이 불거지며 해당 영상이 재조명된 것. 누리꾼들 역시 "가는 곳마다 다 말하고 다녔냐. 진짜 자랑스러웠나 봐", "유병재 왜 친일파였냐고 말을 못 해", "유병재 흔들리는 눈빛 보러 왔습니다" 등 유병재의 반응에 주목했다.
최근 하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 차 출연한 각종 방송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을 언급한 이후 증조부인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재조명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하영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광복절을 앞둔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물의를 일으켜 더욱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