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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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맘' 김민희, 패셔니스타 어디로…출산 후 흰머리, 달라진 비주얼도 '여전한 화제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15 11:00

김민희
김민희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김민희가 출산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며 여전한 화제성을 자랑했다.

김민희는 14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제7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 영화 '눈 둘 데가 없네'(Nowhere to Lay My Eyes)의 공식 질의응답에 주연 배우 자격으로 참석했다.

특히 김민희는 지난해 4월 홍상수 감독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한 후 첫 공식 행사였던 만큼, 국내외의 이목이 쏠렸다.

김민희는 흰머리를 그대로 드러내며 꾸밈없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흐트러진 앞머리와 진하지 않은 화장, 수수한 옷차림은 과거 왕성하게 활동하며 패셔니스타로 불렸던 김민희의 모습과는 상반돼 한층 대비됐다.



이날 김민희는 출산 이후 육아와 연기를 병행하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아기를 낳고 처음 영화를 찍은 거다. 이 영화가. 그래서 2년 정도 제가 출산하고 쉬고 첫 영화를 찍게 돼서 저의 상태가 예전보다 달랐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기가 같이 촬영장에 가서 했기 때문에 수유도 해야 되고 이유식도 만들어야 하고, 제일 먼저 해야 했던 일들이었던 것 같다"며 촬영과 육아를 동시에 해야 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불륜 관계인 홍상수를 향한 변함없는 존경심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감독님이 가진 생각과 말을 표현하는 건 처음 말하는데 너무 큰 기쁨이고 영광"이라며 "제가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한 좋은 생각과 독창적인 걸 제 입을 통해서 연기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기쁨이고 축복"이라고 공개적으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선 김민희를 두고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아들 출산 이후 달라진 비주얼뿐만 아니라 홍상수 감독과 11년째 지속되고 있는 불륜 관계 역시 재차 조명받았다.

두 사람은 불륜 관계를 공식 인정한 뒤 사실상 국내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불륜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해외 영화제에서 주로 모습을 드러내며 굳건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민희를 향한 국내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사진 = 르카르노국제영화제,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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