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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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인봉, 극장 4개 운영·SM 자회사 사장까지 '승승장구'…"성공해도 허무했다"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6.08.13 22:06 / 기사수정 2026.08.13 22:06

표인봉
표인봉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표인봉이 성공 이후 느낀 허무함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인기 절정의 개그맨이었지만 현재 서울역에서 붕어빵을 굽고 있는 표인봉의 근황이 공개됐다.

표인봉은 서울역에서 노숙인을 위한 무료 음식 나눔 봉사를 했다. 그는 붕어빵부터 팥빙수, 통닭 등을 노숙인들에게 전했다. 준비한 음식의 양만 200인분에 달했다.

표인봉은 아내 유정화 씨가 3년 전 제안해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개그맨에서 목사로 제2의 삶을 산 지 8년째라고.



표인봉의 집 안에는 개그맨으로 활동하며 받은 신인상부터 각종 상들이 진열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많이 벌 때는 하루에 오천만 원씩 벌었다는 기사도 있다. 그러면서 인생에 속도가 나고 난리가 났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표인봉은 공연 기획자로도 성공했다. 그는 "공연 기획하면서 대학로에서 극장 네 개를 운영했다"며 "그때 SM엔터 뮤지컬 총괄을 맡았다"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사장을 해도 가는 길에 만족함이 없었다. 차고 넘칠수록 채워지지 않더라"며 "삶에 대한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허무함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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