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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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마음 흔들어놓고 아무 것도 없어"…탁재훈에 15년 만의 항의 (노빠꾸)

기사입력 2026.08.14 05:55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캡처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정은이 방송인 탁재훈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채널에는 '김정은, 북쪽 버크셔 때문에 먼저 태어났지만 검색어 순위 밀린 그녀'라는 제목의 '노빠꾸탁재훈' 시즌4 40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정은은 탁재훈에게 "그때 왜 얘기를 안 하셨는지 모르겠다. 그때 생각 안 나시냐"고 물어 궁금증을 높였다.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캡처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캡처


그는 "15년 전쯤에 저한테 이렇게 하셨지 않나"라고 말했고, 신규진은 "제가 검색을 해보니까 스포츠지 1면에 저희 반장님(탁재훈)이 이상형으로 김정은 씨를 지목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그 당시에 남자 연예인이 대놓고 여배우가 이상형이라고 하는 게 정말 이례적이라서 되게 이슈가 됐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러고 반응이 없었다. 저만 창피했던 것 같은데"라고 반응했는데, 김정은은 "그때 사실 저는 되게 당황했다. 그때 드라마 촬영 중이었는데, 레카를 타는 신이었다. 제 운전석 바로 창문 너머에도 스태프분들이 다 앉아있었는데, 기사를 창문에다가 붙여놨었다. '얼레리 꼴레리' 놀리는 분위기라 그땐 너무 부끄러웠다"고 털어놨다.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캡처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캡처


이어 "근데 제가 화가 나는 건 그러고서 뭐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비겁한 거 아니냐. 마음만 흔들어놓고 저를 농락한 기분이었다"고 덧붙엿다.

그러면서 "당시 중간에 연결해 줄 사람이 있었다면 저한테 작업을 거셨을 거냐"고 물었다.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캡처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캡처


탁재훈은 "만약 그런 접점이 있었다면 정은 씨는 '파리의 연인'을 못 찍었을 거다. 아마 '탁재훈의 여인'이 됐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자 김정은은 "그러면 '파리의 연인'을 못 찍고 15년쯤 뒤에 갈라섰겠네요?"라고 농담했고, 탁재훈은 잠시 당황하더니 "제 팔자대로라면 그렇게 됐겠지만, 또 다르기 때문에 안 되길 잘 됐다. 그 당시에 '파리의 연인'을 찍어서 너무 잘 되시지 않았나"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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