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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故안판석 감독 비보에 "너무 충격, 감각적인 분이었는데"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8.13 15:3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혜수가 고(故) 안판석 감독의 부고에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이하 '지금 불륜') 김혜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를 하루 앞둔 지난 12일, 김혜수와 과거 작품을 함께한 고 안판석 감독이 뇌출혈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은 1994년부터 방영된 MBC 일요아침드라마 '짝'으로 호흡을 맞춘 바.

김혜수는 "저도 어제 오후, 저녁에 소식을 들었다. 너무 충격이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안판석 감독님과는 청춘을 같이한 연출자와 배우다. 저의 20대 초중반에 '짝'을 만 3년 했고, 세 분의 연출자 중 한 분이었다. 그때 많은 이야기를 했고, 굉장히 감각적인 분으로 기억을 한다"고 20여년 전을 회상했다. 

더불어 김혜수는 "시청자분들도 그렇겠지만, 저는 그분을 작품으로 경험했지 않나. 인생이라는 게 모든 걸 알 수 없구나, 여러 생각이 들었다"면서 "연출가로서 끝까지 본인의 소명을 놓지 않았다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짚어줬다. 

한편 김혜수가 출연한 '지금 불륜'은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총 8부작으로, 4회까지 공개됐다. 

사진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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