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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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시그널2' 편성 연기에 심경 "아쉽지만 크게 동요하지 않아"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8.13 15:18



(엑스포츠늇 김예은 기자) 배우 김혜수가 '시그널2' 편성 연기에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이하 '지금 불륜') 김혜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혜수는 올해 '지금 불륜'뿐만 아니라 tvN 새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이하 '시그널2')'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진웅을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현재 공개가 불투명한 상태다. 

앞서 조진웅은 지난해 연말, 청소년 시절 범죄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촬영을 마친 '시그널2'는 예정됐던 2026년 하절기 공개 계획을 취소하고 편성 및 공개 방식을 지속적으로 논의 중인 상태다. 



이와 관련 김혜수는 "개인적인 기질이나 성향인 것 같기도 한데 그 순간 거기에만 집중한다. 그 다음은 제것이 아닌 것 같아서 크게 동요하는 게 없다. 정말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한다"며 촬영 기간 이후 작품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쉬움이 당연히 남는다"면서도 "최소한 내가 준비하고 현장에서 후회가 없을 만큼 최선을 다한다.  다음 건 제가 어떻게 관여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작품 흥행에 대한 생각도 더했다. 그는 "제가 하는 건 대본을 선택하고 현장을 해내는 것, 그 다음은 저는 없다"면서 "사실 흥행이 안 되면 기쁘진 않지만 진짜 딱 현장까지가 저의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흥행이 안 돼서 의기소침하거나, 흥행이 돼서 너무 신나거나는 없는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지금 불륜'은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됐으며 현재 4회까지 공개됐다. 

사진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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