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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균, 한강 투신 남성 구했다…미담 재조명 "남 외면하지 않아" (말자쇼)

기사입력 2026.08.11 11:3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코미디언 정범균의 미담이 재조명됐다. 

지난 10일 방송한 KBS2 '말자쇼'는 '부모와 자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정은표·정지웅 부자와 MC 정범균의 부모님이 출연해 각자의 자리에서 진솔한 마음을 나눴다.

정범균 부모님은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어머니는 "정범균이 많이 고생하고 애쓰고 있는데 사람들이 '정범균은 날로 먹는다'라고 한다. 엄마로서 매우 속상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아버지는 "처음엔 충격받았다. 그런데 계속 보니 날로 먹기는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말자 할매' 김영희는 "판을 짜는 사람이 더 힘들다. 잘하는 사람을 찾아내서 만들고 띄워주는 역할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정범균을 치켜세웠다.

이어 13년 전 정범균이 투신 시도자를 구조했던 미담이 재조명됐다. 정범균의 아버지는 "아들이 어려서부터 남을 외면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저런 일을 한 것"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실제로 정범균은 지난 2013년 마포대교에서 40대 남성을 구조한 바 있다. 

한편 KBS2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2 '말자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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