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자쇼'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들이자 래퍼인 정지웅이 몸무게를 40kg이나 감량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서는 정은표, 정지웅 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지웅은 부모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 '베스트5' 중 '살 좀 빼라'라는 말을 꼽으면서 "다른 거는 (잔소리를) 안 하시는데, 그건 제가 많이 뚱뚱했어서"라고 밝혔다.

'말자쇼' 방송 캡처
정은표는 웬만하면 자녀들에게 잔소리를 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정지웅의 경우 쓰러질까 봐 걱정되는 마음에 잔소리를 했다고 털어놨다.
정지웅은 고3 수험생 당시 몸무게가 120kg였다면서 "키가 큰 것도 아니라서 120kg이면 엄청 찐 거였다. 걱정하실 만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정은표는 "제가 어느 날 유언을 했다. '나중에 아빠 죽으면 제발 살 좀 빼라'고 했다. 그랬는데 군대에서 살을 빼고 나오더라"고 말했다.

'말자쇼' 방송 캡처
정지웅은 "그때 한 40kg 정도를 뺐다. 그래서 지금은 80kg 정도로 유지를 하고 있는데, 지금도 다이어트를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생으로 만 23세인 정지웅은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유자식 상팔자'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과거 IQ가 167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던 그는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정시 모집에 합격하며 서울대생이 됐다.

'말자쇼' 방송 캡처
이에 대해서 정지웅은 수능 점수 400점 만점에 370점 정도를 받았다면서 "사실 엄청 잘 본 건 아닌데 불수능이었어서 덕을 많이 봤다"며 "다 합해서 한 10개 정도 틀렸다"고 밝혔다.
대학 입학 전 '고등래퍼3'에 출연하기도 했던 그는 지난해 7월 만기전역했다.
사진= '말자쇼'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