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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이경규와 사이 멀어진 이유…"건물 담보로 보증 서달라고" (데이앤나잇)

기사입력 2026.08.08 23: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정렬이 코미디언 이경규의 부탁을 거절한 일화를 털어놓았다.

8일 방송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44년 우정을 자랑하는 코미디언 김정렬과 황기순이 출연했다.

김정렬은 1981년 MBC 공채 1기, 황기순은 1982년 MBC 공채 2기다.

김주하는 김정렬에게 "MBC 공채 개그맨 1기 동기 이경규와 매우 친하게 지냈는데 갑자기 사이가 안 좋아졌다고"라며 궁금해했다.



김정렬은 "사이가 나빠졌다기보다는, 이경규 씨가 영화 '복수혈전'을 찍었다. 내가 당시 건물이 있었는데 돈이 달려서 그런지 그걸 담보로 보증을 서달라고 하더라. 거절할 수도 없고 해줄 수도 없어서 서승만에게 상의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장인 장모와 같이 샀는데 장인 장모가 팔아먹었다고 하라더라. 그래서 장인 장모가 건물을 팔았다고 미안하다고 했다. 그런데 황기순에게도 부탁이 왔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알고 보니 김정렬은 황기순에게 이경규와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했지만 자신이 그 이야기를 한 줄은 까맣게 잊고 있었다고 한다.

황기순은 "차량을 구매할 때 보증인이 있어야 해서 부탁했다. (김정렬이) '내가 해주고 싶은데 장인 장모님이 그 건물을 팔아먹었어'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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