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재벌X형사2'에서 안보현과 정은채가 한식구가 됐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2회에서는 진이수가 있는 강하서 강력1팀의 새 팀장으로 부임하게 된 주혜라(정은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진이수는 사제폭탄 테러범의 타깃이 되어서 위험에 처했다. 이에 대테러팀 주혜라가 파견되어 진이수와 함께 공조를 시작했다.
테러범은 진이수의 백화점부터 시작해서 경찰서, 그리고 진이수의 돌아가신 진명철 회장의 집까지 파고들어 폭탄을 설치해 진이수를 위협했다.
수 차례의 폭발 사건이 일어났지만 희생자가 단 한명도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주혜라는 첫번째 폭탄사건부터 천천히 곱씹었고, 테러범이 진이수의 목숨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면서 떠올린 사람은 진이수의 다큐 촬영을 핑계로 진이수가 있는 곳마다 함께였던 다큐 조감독 장현우를 의심했다. 진이수 역시도 주혜라와 같은 생각이었다. 심지어 설치됐던 폭탄에서 나온 쪽지문이 장현우의 친형 장현석의 것이었다.
예상대로 두 사람이 테러범이 맞았다. 진명철 회장의 집 지하 벙커에 있는 보물상자를 가지기 위한 계획이었던 것.
체포 된 장현우는 자신의 아버지 장례식 날에 나눴던 친척분들의 이야기를 떠올렸다. 과거에 할아버지가 우물에 금덩어리가 있는 보물상자를 묻었는데, 이후 그 자리에 진명철 회장의 집이 세워졌다는 것이었다.
장현우 형제는 그 상자가 진짜 금덩어리가 들어있는 보물상자라고 굳게 믿고 이같은 폭탄 테러까지 저지르면서 그 상자를 손에 넣어려고 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보물상자라고 생각했던 그 안에는 그들의 가문이 친일파였다는 증거만 잔뜩 담겨있었다. 진이수는 친일파를 잡은 경찰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으면서 또한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주혜라와의 처음이자 마지막 공조를 성공적으로 마친 진이수는 주혜라에게 "대테러팀에서 승승장구 하세요. 이제 못 보겠네요?"라면서 좋아했고, 주혜라 역시 "그래 잘 있어. 사고치지 말고"라면서 인사를 건넸다.
형사과장은 진이수에게 "월요일에 새 팀장이 올거니까 다들 모이라고 해라. 아주 괜찮은 친구"라고 말했고, 진이수는 "새 팀장이라...아주 흥미진진하구만"이라면서 즐거워하면서 아주 성대하게 환영식을 준비했다.
하지만 환영식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주혜라였다. 주혜라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진이수에게 "현실이야. 적응해. 잘 부탁한다. 돌아이"라고 악수를 하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