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과거 사기를 당했던 경험과 불합리했던 수익 분배 구조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웨이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X'에서 활약한 홍진호, 박지민, 최연청, 허성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이날 홍진호는 자신의 별명이 '돼진호'라고 밝히며 최근 달라진 외모를 언급했다.
홍진호는 "예전과 다르게 살이 많이 올랐다. 샤프한 모습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옛날에도 되게 샤프한 느낌은 없었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홍진호는 "결혼 전후가 많이 바뀐 것"이라며 웃었다.
이수근이 "아내가 요리를 잘하나 보다"라고 묻자 홍진호는 한참을 망설이다 "맛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홍진호는 '피의 게임' 합숙 당시 남다른 체중 변화도 공개했다. 그는 "서바이벌을 나가면 기본적으로 합숙을 해서 힘들고 그래서 다 살이 빠진다"며 "그런데 유일하게 서바이벌 출연자 중 합숙해서 살이 찐 출연자가 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이후 '아는 형님' 멤버들은 홍진호의 과거 서바이벌 상금에 대해 궁금해했다.
"상금을 다 받았냐"는 질문에 홍진호는 "초창기에는 좀 힘들었다. 요즘은 e스포츠라는 게 유명하지만 옛날에는 판이 좁아서 사기를 많이 당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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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시의 수익 분배 구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홍진호는 "만약 상금으로 100만 원을 받았다고 치면 회사랑 8대 2로 나눈다. 내가 2다. 그런데 심지어 그 2에서 한 번 더 나눈다"고 말했다.
그는 "그 2에서 다시 선수를 관리하는 매니저와 7대 3으로 분할한다"며 과거 불합리했던 수익 구조를 떠올렸다.
홍진호는 "내가 너무 어렸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불합리한 구조였지만 그때는 매니저나 감독에게 휘둘릴 수밖에 없었다"며 "연말에 정산해준다고 하면서 문 닫고 그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