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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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1 상대로 2:1 역전승… 3연패 사슬 끊어내며 반등 성공 [LCK] (종합)

기사입력 2026.08.08 19:33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치열한 난전 속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인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T1을 2:1로 꺾고 역전승을 거뒀다.

8일 서울시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3라운드 2주 차 레전드 그룹 매치에서 한화생명이 T1을 세트 스코어 2:1로 제압했다.

이날 정글러 '페인터'를 콜업하며 라인업에 변화를 준 T1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3라운드 1위 자리를 수성했으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반면 한화생명은 길었던 3연패에서 탈출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1세트는 블루 진영의 T1이 올라프·판테온·갈리오·진·카밀을 고르고, 레드 진영의 한화생명이 아트록스·바이·라이즈·코르키·애니비아를 선택하며 시작됐다.

초반 T1이 '제우스'를 연달아 잘라내며 흐름을 잡았다.

이어 킬 스코어를 벌린 T1은 드래곤 3스택을 일방적으로 챙기며 격차를 벌렸고, 미드 교전에서 한화생명의 주요 인원을 잘라낸 뒤 드래곤 4스택까지 완벽하게 완성했다.

압도적인 화력을 바탕으로 바론 버프까지 확보한 T1이 한화생명의 본진을 철거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블루 진영의 T1이 나르·리 신·로크·케이틀린·럭스를, 레드 진영의 한화생명이 암베사·자르반 4세·오리아나·직스·알리스타를 고르며 진영에 나섰다.

한화생명이 초반 3킬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T1 역시 바론 인근 한타에서 '페이즈'의 화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잘라내며 바론을 챙겼다.

그러나 한화생명이 이어진 드래곤 한타에서 T1 전원을 처치하며 주도권을 되찾았고 다시 바론을 확보했다. 그 사이 T1이 드래곤 4스택을 완성했으나, '도란'을 먼저 잘라낸 한화생명이 미드 한타 대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블루 진영의 한화생명이 초가스·나피리·아리·이즈리얼·카르마를, 레드 진영의 T1이 럼블·녹턴·빅토르·바루스·바드를 선택하며 맞붙었다.

초반부터 한화생명이 연속 킬을 가져가며 킬 포인트를 크게 앞서갔다.

주도권을 쥔 한화생명은 드래곤 4스택에 이어 바론 버프까지 획득하며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교전 과정에서 '페이즈'에게 장로 드래곤을 빼앗기기도 했으나, T1의 주요 인원을 모두 잘라낸 한화생명이 다시 바론을 챙기며 상대의 반격 의지를 꺾었다.

끝내 한화생명이 T1의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 세트 스코어 2:1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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