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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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2분기 영업이익 276억 원 달성…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

기사입력 2026.08.08 20:25 / 기사수정 2026.08.08 20:2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그라비티가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27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그라비티는 7일 2026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게임사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매출은 1,619억 원, 영업이익은 276억 원이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하고 전 분기 대비 10.5%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도 개선됐다. 그라비티의 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31.5%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론칭한 오픈월드 MMORPG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Ragnarok: The New World)'가 견인했다. 해당 타이틀은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800만 건을 돌파했다.

2분기 매출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온라인 부문에서는 태국,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Ragnarok Online)' 매출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이는 중남미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의 매출 감소로 일부 상쇄됐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대만·홍콩·마카오·동남아시아 지역 '라그나로크 M: 클래식(Ragnarok M: Classic)', '라그나로크 아일 어드벤처 플러스(Ragnarok Idle Adventure Plus)', '라그나로크 오리진(Ragnarok Origin)' 매출이 감소했다.

다만, 1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선보인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Ragnarok: The New World)'와 3월 한국, 대만·홍콩·마카오·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 클래식(Ragnarok Origin Classic)'의 신규 매출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

하반기 시작과 함께 신작 론칭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먼저, 3D MMORPG '라그나로크: 리버스(Ragnarok: Rebirth)'를 7월 9일 베트남, 7월 16일 브라질 지역에 론칭했다. 이어 7월 16일 3D MMORPG '라그나로크: 리버스 글로벌(RAGNAROK: REBIRTH GLOBAL)'을 브라질을 제외한 북중남미 지역에 공개했다.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Ragnarok: The New World)'는 7월 16일 베트남을 제외한 동남아시아 지역에 선보였다. 또한, 국내에서는 7월 16일 MMORPG '라그나로크 M: 클래식(Ragnarok M: Classic)'을 론칭했으며, 북중남미 지역에서는 7월 23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 클래식(Ragnarok Origin Classic)'을 선보였다.



남은 하반기에도 '라그나로크' IP 기반의 신작 라인업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PC MMORPG '라그나로크 제로: 글로벌(Ragnarok Zero: Global)'을 8월 18일 동남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 지역에 론칭한다. 4분기 중 북남미 지역에도 선보일 예정.

이어 하반기 중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플러스(Ragnarok Online Plus)'를 한국 지역에 서비스한다. 그리고 2D MMORPG '라그나로크: 미드가르드 선기(Ragnarok: Midgard Senki)'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한국 지역 론칭도 준비 중.

PC·콘솔 타이틀 5종의 글로벌 출시도 앞두고 있다. 레이싱 게임 '달려라 헤베레케 EX(Hashire Hebereke EX)'는 9월 3일, 판타지 길드 접수 시뮬레이션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Galvatein: Adventurers’ Guild)'는 9월 22일 출시 예정이다.

4분기 중에는 레트로 게임 '쟈레코 아케이드 콜렉션(Jaleco Arcade Collection)'과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LIGHT ODYSSEY)'를 선보인다.

2027년에도 라인업 확장을 이어간다. 정식 넘버링 타이틀 MMORPG '라그나로크 3(Ragnarok 3)'는 2027년 중국·글로벌 지역에 론칭할 계획이다.

MMOARPG '라그나로크 어비스(Ragnarok Abyss)'는 2027년 상반기 중국 지역, 2027년 내 대만·홍콩·마카오·동남아시아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벨트 스크롤 액션 RPG '파이널 나이트(FINAL KNIGHT)'도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그라비티는 올해 인도네시아 지역에 조인트벤처 설립을 완료했으며 태국 외 2개 지역에도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게임 아웃소싱 사업을 전개하고, 태국 지역에서는 '라그나로크' IP 기반 UGC 콘텐츠 제작·배포 플랫폼을 선보인다. 

아울러 해외 2개 지역에서는 '라그나로크' IP 기반 UGC 활용 게임 제작·서비스 플랫폼과 HTML5 게임 플레이· 콘텐츠 제작·공유 플랫폼도 출시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올해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전년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을 동반한 유의미한 성과를 일궈냈다"라며,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새로운 장르 시도가 유효했던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플랫폼을 아우르는 다양한 신작 라인업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기존 실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조인트벤처를 통해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는 등 상반기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그라비티는 다양한 IP와 협업도 진행 중이다. ‘라그나로크M: 클래식’은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이하 단간론파)’과 컬래버를 시작했다. '단간론파'는 일본의 게임 회사 주식회사 스파이크 춘소프트가 발매한 하이 스피드 추리 액션 게임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국내 서비스 24주년 기념 특별 감사 축제를 전개하고 9월 2일까지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아기상어'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이용자는 아기상어 NPC를 통해 특별 퀘스트를 수행하고 컬래버 한정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그라비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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