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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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성과 재혼했습니다" 38세 日격투기 스타, 충격의 재혼 발표…2주 만에 동거→반 년 만에 결혼, "뭐하는 거야?" 일본서도 시끌

기사입력 2026.08.08 14:37 / 기사수정 2026.08.08 14:37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전 K-1 스타 파이터이자 현재 RIZIN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종합격투기 선수 구보 유타가 38세의 나이에 10대 여성과 재혼을 발표하면서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구보는 7일 자신의 X를 통해 재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상대가 10대 여성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구보는 "여러 말이 나올 것 같습니다만… 사적인 일이지만, 이전부터 교제해 온 10대 여성과 재혼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지해주는 그녀와 함께 웃음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격투가로서도 한 남자로서도 더욱 정진하겠다.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구보는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결혼 사실을 알렸다. 영상에는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가 된 아내가 함께 등장했고, 두 사람은 직접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구보는 아내와 처음 만난 뒤 불과 6일 만에 자신이 고백했고, 2주 뒤에는 동거를 시작했다. 이후 교제 기간이 반년도 채 지나지 않아 결혼에 이르렀다.



아내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외모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온라인에서는 "축하드립니다!", "모자이크 너머로도 미인인 게 보인다", "역시 격투기 선수는 인기가 많네", "엄청난 미인이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반면 38세인 구보가 10대 여성과 재혼했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우려와 의문도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38세 남성의 상대가 10대이고, 게다가 '이전부터 교제하고 있었다'고 들으니 위화감이 있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결혼은 자유이고 축하할 일인 것은 확실하지만, 10대는 분명 아이"라며 "일반적으로 좀처럼 이해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구보는 2018년 탤런트 사라와 결혼했으며 2021년 이혼을 발표했다.

구보는 현재 전처 사라와 협력해 자녀 양육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 아내 역시 구보의 육아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보는 새 아내가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가정 상황을 모두 받아들인 뒤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진=SNS / 구보 유타 X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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