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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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류혜영, 머리카락 넘겨주는 사이…16년지기 설렘 모먼트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8.08 08:00

원민순 기자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6년지기' 고경표와 류혜영이 설렘 모먼트를 보여줬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류혜영과 고경표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혜영은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더니 현관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나갔다.

택시를 탄 류혜영이 도착한 곳은 식당이었다. 식당 안에는 류혜영과 건국대학교 영화과 선후배 사이인 고경표가 있었다.



류혜영은 고경표와는 스무살 때부터 알게 되어 대학교를 같이 다닌 이후 16년째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기안84는 고경표를 보더니 "god 머리를 하셨네"라며 신기해 했다. 

류혜영은 고경표가 입금 전, 후가 다른 것으로 유명한 것에 대해 "체질이 고무줄 체형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류혜영에게 "그것도 마흔 넘어가면 안 된다"면서 "경표한테 초코 케이크를 조심하라고 전하라"고 부탁했다.

류혜영과 고경표가 만난 식당은 함흥냉면 맛집이었다. 

고경표는 섞임냉면, 물냉면, 사리를 주문했다. 류혜영은 자신이 계산을 하겠다며 카드를 내밀었다. 



고경표는 냉면이 나오자 최근 베를린에서 촬영한 얘기를 꺼냈다.

냉면에 집중한 류혜영은 고경표 얘기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냉면이 정말 맛있다면서 뒤늦게 말을 끊어서 미안하다고 했다.

고경표는 건국대 학생들은 주위에 놀거리가 많아서 공부를 하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

냉면 가게에서 나온 류혜영과 고경표는 길을 걷던 중 우연히 대학 선배 임영우와 신주환을 만난 뒤 삼순이 계단을 오르기로 했다.

류혜영은 쿨링템으로 챙겨온 쿨링 스프레이를 고경표에게도 뿌려줬다.



두 사람은 걷는 내내 미묘한 기류를 보여줬다.

고경표가 류혜영의 머리카락을 넘겨주는가 하면 고경표는 옆으로 뭐가 지나갈 때면 자신이 그쪽으로 서는 등 묘한 분위기는 계속됐다.

민호는 고경표가 류혜영과 함께 계단을 오르는 것을 보더니 "허리에 손 올리는 거 보니까 힘들어 보인다"면서 "형이 잘 맞춰준다"는 얘기를 했다.

류혜영은 고경표를 데라리고 남산도서관 맞은편에 있다는 도깨비 터에도 가 봤다. 재물운을 가져다 주는 도깨비 터라고.

류혜영은 도깨비 터가 개인 경험을 통해 소원의 성지로 알려진 곳이라고 설명하면서 바위 뒤편 의자에 앉아서 고경표가 더 잘 되게 해 달라고 말했다.

고경표는 류혜영이 소원을 비는 사이 근처에 있던 에어건으로 몸에 바람을 놓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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