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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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갖고 온 '1만장' 벌써 완판!…"이강인, 그리즈만 5배"→ATM 영입 효과 시작부터 대박 쳤다

기사입력 2026.08.08 00:59 / 기사수정 2026.08.08 00:5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슈퍼스타 이강인의 마케팅 파워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새로운 시즌 시작 전부터 실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에서 이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투어를 위해 한국에 온 페드로 풀라나 기자는 7일(한국시간) 매체를 통해 "구단이 이강인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했다. 

폴라나는 "아틀레티코가 1만 개의 유니폼을 한국으로 가져왔고 이미 거의 매진 상태"라며 "예상하기로 이강인이 앙투안 그리즈만의 작별 시즌(2025-2026시즌) 전체 판매량을 5배로 늘릴 것이며 스페셜 유니폼을 포함해서다"라고 전했다. 

다른 스페인 매체 '아스'도 "이강인의 아틀레티코에 미친 영향력이 잔인해지고 있다. 구단은 지난 시즌 그리즈만 유니폼의 판매량에 5배가 될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라고 뒷받침 했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하비에르 디아스 역시 한국에 와서 아틀레티코의 투어를 취재하고 있다. 

매체는 "축구장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이강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확실한 것은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의 추가 수입원이 될 것"이라며 "서울에 가져온 1만 장의 유니폼을 이미 판매했고 이 수치는 엄청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지난 시즌 그리즈만이 판매한 것보다 5배 더 많은 유니폼을 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구단 전설인 그리즈만이 작별을 고한 시즌"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의 장부 및 상품화와 관련된 모든 것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부각시키는 것"이라며 이강인 영입 파급 효과가 이미 재정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서울 성동구에 '까사 아틀레티'라는 이름의 팝업 스토어를 열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유니폼을 비롯한 굿즈 판매도 하고 있다. 



이미 이강인의 마케팅 파워가 아틀레티코를 놀라게 하고 있고 심지어 구단의 역대 최다 득점자인 그리즈만이 팀을 떠나는 시즌의 유니폼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을 거란 관측이 나온 것이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입단을 확정했지만, 행정적인 이유로 곧장 합류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3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병역 특례 대상이 됐지만, 관련 행정 절차가 모두 끝난 것은 아니었고, 해외 출국을 위해 필요한 절차가 남아 있었다.

특히 이강인이 PSG에서 아틀레티코로 소속팀을 변경하면서 관련 절차를 다시 진행해야 했고, 이 과정이 예상보다 길어졌다는 설명이다.

결국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프리시즌 일정에 곧바로 합류하지 못했다. 



지난 6일 아틀레티코 구단이 입국한 뒤 이강인이 합류하면서 7일 첫 훈련에 합류해 손발을 맞췄다. 

이강인은 오는 7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오픈트레이닝을 통해 새 구단에서 한국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사진=아틀레티코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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