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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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뉴욕 명문 대학원 포기하고 연기 도전…"부모님은 졸업이라도 하라고" (옥문아)[종합]

기사입력 2026.08.07 23:31 / 기사수정 2026.08.07 23:31

윤재연 기자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하영이 뉴욕 3대 예술 학교 SVA 졸업을 뒤로하고 연기에 도전한 사실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당시 하영의 부모님은 대학원 졸업을 권했으나 현재는 딸을 자랑스러워 한다고 전해졌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랑'의 주역 정해인과 하영이 출연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이날 하영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원까지 미술을 전공했으나, 뒤늦게 연기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나왔다는 하영은 대학원도 뉴욕 3대 예술 학교로 불리는 뉴욕 SVA(School of Visual Arts) 순수 미술 전공을 다녔다고 전해 감탄을 유발했다. 

이어 하영은 미술 대신 연기를 선택하게 된 계기도 이야기했다. 그는 "원래 영화나 글쓰는 것도 좋아해서 보다가 이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은 거다. 대학원을 다니던 중 '더 늦기 전에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연기에 도전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후 하영은 스물다섯의 나이에 연기 수업을 듣게 됐고,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다고 한다. 이후 하영은 고민 없이 진로를 변경했다고.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그러나 오랜시간 미술의 길을 걸어왔기에, 부모님의 걱정도 존재했다. 

하영은 "집에서는 대학원이라도 졸업하라고 하셨다. 그래야 강의를 하든 학원에서 일을 하든 벌어먹고 살 수 있으니까. 그런데 저는 '하루라도 더 지체하고 싶지 않아'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연기에 확신을 갖고 바로 행동에 옮긴 하영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심지어 하영은 대학원을 졸업하지 않았다고 밝혀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하영은 "2년 코스였는데 1년 다니고 복학을 안 하면 제적이 되는 시스템이어서 완전 제적됐다"고 설명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이를 듣던 김숙은 "나이를 들어서 엄마의 마음이 이해된다. 1년만 더 하면 되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홍진경도 공감했으나, "지금은 또 좋아하시지 않냐"고 했다. 실제로 하영의 부모님은 지금 누구보다 배우가 된 딸을 좋아하신다고. 

이어서 하영의 학창시절 성적과 '우등생 모멘트'가 공개됐다. 그는 "공부 좀 좋아했다"며 "좋아하는 과목들이 있어서 열심히 했었는데 그래도 반에서 1~2등 정도는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전교에서 10등 안에 들려고 노력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하영의 반전 '뇌섹녀' 면모가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하영은 '중증외상센터'·'참교육' 등 다수 넷플릭스 작품에 출연하면서 '넷플릭스의 딸' 별명을 얻었다.

사진 = KBS 2TV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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