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일본 축구가 차세대 스타 탄생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계적 명문이자 유망주 육성에 강한 바르셀로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2살 월반한 니시미야 신타(11)가 주인공이다.
일본 풋볼채널은 7일 "'목표는 야말' 바르셀로나 소속 11세 일본인 선수, 승격 임박. 지난 시즌 충격적인 13골 11도움, 등번호는 영광의 11번"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유스 아카데미 '라 마시아'에서 성장 중인 니시미야는 8월 중순 시작되는 새 시즌에 인판틸B로 승격될 예정이다.
인판틸B는 13세 이하(U-13) 선수들이 주축이 돼 뛴다. 11세인 니시미야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매체는 "도쿄에서 유소년 트레이닝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은 니시미야는 4년 후 스페인 등 3개국에서 공동개최되는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고 조명했다.
오는 12월에 12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니시미야는 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 인판틸C 소속이었고, 유스 리그 26경기에서 13골 1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우승에 기여했다.
이같은 활약에 올 시즌 인판틸B로 승격될 예정이며 U-13 리그 디비전1에서 뛰게 된다.
제2의 네이마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매체는 "카데테(U-15) 카테고리까지 왼발 윙어에게도 왼쪽 측면에서 뛰는 것을 권장하는 바르셀로나 육성 방침에 따라 왼쪽에서 활약 중인 니시미야는 등번호 11번을 배정받았다"면서 "11번은 과거 1군에서 브라질 국가대표 네이마르 등 슈퍼스타들이 애용했던 영광의 번호"라고 주목했다.
니시미야는 오는 2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U-12 주니어 축구 월드 챌린지에 바르셀로나 인판틸B 일원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스페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바르셀로나 1군 에이스로 활약 중인 라민 야말도 한때 참가했던 대회로 일종의 '등용문'으로 여겨진다.
니시미야는 "목표는 야말 선수다. 미래에 1군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풋볼존 /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