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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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제 끝났어!' 매일 같이 욕하더니…토트넘 출신 평론가, '치즈토스트 식중독'으로 병원서 데굴데굴

기사입력 2026.08.07 18:28 / 기사수정 2026.08.07 18:28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을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날려 유명세를 얻었던 전 토트넘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가 고작 '치즈 토스트' 때문에 병원 신세를 졌다.

영국 더선은 6일(한국시간) "전 프리미어리그 스타 오하라가 포르투갈 알부페이라에서 치즈 토스트를 먹은 뒤 식중독에 걸려 병원으로 이송, 링거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토크스포츠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오하라는 방송 일정에서 잠시 벗어나 포르투갈 남부 알가르브 지역으로 휴가를 떠났다.

그런데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오하라가 자신의 SNS에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오하라는 "알부페이라에서 치즈 토스트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 정말 최악이다"라고 했다.

다음날에도 "알부페이라에서 쓰러졌다. 치즈 토스트 하나 먹었다가 식중독에 걸렸다"고 같은 게시물을 올렸다.



오하라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인물이다.

오하라는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1군에서 56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이후 밀월과 포츠머스, 울버햄프턴, 블랙풀, 풀럼, 질링엄 등을 거쳤고, 은퇴 후에는 토크스포츠에서 방송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축구 평론가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친정팀 토트넘을 이야기할 때 좀처럼 말을 아끼지 않는다. 선수와 감독을 가리지 않고 강한 비판을 쏟아내는 스타일이다.

특히 손흥민을 향해 여러 차례 강한 비판을 내놓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과거 손흥민의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판단한 오하라는 토크스포츠에서 "팬들과 모두가 이제 그에게 지쳤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손흥민의 날카로움이 사라졌다면서 토트넘이 새로운 왼쪽 측면 공격수를 찾아야 한다고까지 말했다.

당시 손흥민이 브렌트퍼드전에서 2개의 도움을 기록했을 때도 "예전 손흥민이라면 일대일 상황은 확실한 골이었다:며 나이와 스피드 저하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을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라고 인정하면서도 "이제는 대체자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진짜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에게서 돌아섰다"는 발언은 당시에도 국내 손흥민 팬들에게 적지 않은 반발을 불러오기도 했다.

그랬던 오하라가 포르투갈 휴가지에서 치즈 토스트 하나에 병원 입원 신세를 지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더선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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